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ummer | Página 22

수필 및 간증 필요한 말씀이라 믿고 회피하지 않고 남북평화에 대한 말씀 을 전하셨던 용기 뿐아니라 그 말씀을 전함에 있어서 조심 조심 떨림으로 담아내었던 간절함이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송년의 시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때로는 반대의 주장을 하는 것같지만 사실은 같은 목적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 서 로 다른 입장에 대해 귀를 닫고 비난하고 반대하기 보다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으고 기도 를 모으는 간절함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화평케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개인간의 차원으로만 제한하 거나 또는 하나님과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차원으로만 격상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 하여 생각하는 것은 우리 민족이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해볼 내게 말했던 벗이여 때 적어도 우리에게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해방이후 70 어서 잊을 건 잊고 년이 넘는 세월동안 남과 북으로 나뉘어서 처참한 전쟁의 상 용서할 건 용서하며 처를 입고 여전히 무서운 전쟁의 위협과 분단의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화평케하는 자의 사명은 우리 가 민족의 화해와 치유의 차원에서도 무겁게 받아 적용하고 순종해야할 일이라 믿습니다. 더욱이 북한에 있는 우리의 형 제자매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할때 평화와 통일이 시급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한 필요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또한 북한 뿐아니라 대한민국 눈길은 고요하게 전체의 안전과 미래를 생각할때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마음은 따뜻하게 우리 민족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보게됩니다. 하나님께 아름다운 삶을 서 허락하시면 그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먼 미래의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우리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고 맛볼 수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으며, 평화 를 위해 민족의 치유를 위해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일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22 순례자 의 샘터 www.soomsam.org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 이 해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