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칼럼
적인 곳.
•절: 중들이 부처를 놓고 종교탈을 쓰고 인민을 기만착취하
청력을 높이는 비결
여 기생생활을 하는 곳.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6. 준비와 기다림
아시다시피 언어는 사상과 가치, 문화 등 보이지 않는 많
중학생 때, 워크맨을 사서 시도 때도 없이
은 면들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북한어’ 음악을 들었더니 그 해 청력 검사에서 청력이
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언어의 차이’가 아니 매우 떨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라 너무나 다른 ‘생각의 차이’ 이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북한은 자본주의와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
그래서 소리를 줄여서
니다. 그렇지만 평화통일을 이룬다면 남북의 차이를 조 듣도록 노력했습니다.
금씩 좁혀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다. 북한에 정직하고 좋은 기업들이 자리잡아 경제가 회
생되고, 마을 곳곳에 교회가 세워져 우리와 함께 부르는
찬양의 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질 것을 상상하면 가슴이
음량을 줄인 것입니다.
벅차 오릅니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남북의 이러 계속 그렇게 음악을 들었더니
한 차이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며 다음 청력 검사에서는 청력이 좋아졌습니다.
준비해 나간다면, 그들과 함께 꿈꾸기 위한 기다림의 시
간들이, 언젠가는 통일의 여명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청력만이 아니라 시력도 그렇습니다.
멀리 있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면
[참고]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북한어, 국립국어원 인
터넷 사이트
[김하수, 연규동] 남과 북의 맞춤법, 커뮤니케이션북스,
- 가와카미 젠류의《엘리트 명상》중에서 -
2014. 4. 15.
[난간세웅] 언어와 생활; 북한의 언어, 네이버 블로그,
2017.6.6.
[이재성] 글쓰기를 위한 4천만의 국어책, 도서출판 들
녘, 2006.11. 25.
박사라 사모님은 한국어
교육 학위 및 교원 자격증
을 취득하였고, Triangle
Korean School 교사 및
Life University 한국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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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순례자 의 샘터
www.sooms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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