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ummer | Page 30

가정탐방 힘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매일매일을 하나님의 기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정인수, 정경미 집사님은 용성, 용우를 포 함한 가족 모두가 각자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을 간증하고, 좋으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증거하여 하나님께 영광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돌리는 가정이 되고픈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의 신분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주님께서 주신 현 재의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며 그분을 드러 내고 싶어하십니다. 사회사업을 공부하셨고, 대학 강단에서 사랑하면 보인다.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미국사회복지정책과 지역사회개발에 관해 학생들을 가르치 시는 집사님은 미국 사회에 사는 우리 이민자들이 몰라서 누 리지 못하는 많은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과 시설이 있음이 안타깝다고 하시네요. 하나님께서 언젠가 기회를 주시면, 교 인뿐 아니라 주위의 많은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미국의 사회 사랑은 상대나 대상에 대한 관심이자 배려에서 출발해, 느끼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알려서 제대로 이용하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또 하나의 소망입니다. 남편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가정의 머리로 순종하는 정경미 집사님, 아내를 사랑함으로 아내 앞에서 더 탁구를 사랑하면 탁구장에 자주 가게 되고, 탁구의 룰과 수많은 기술을 터득하듯이.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파면 사랑하는 욱 겸손해지시는 정인수 집사님, 두 분의 가정을 통해 하나 님의 크신 일하심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우리의 가 상대와 대상의 전문가가 된다. 정 안에서도 똑같은 은혜와 역사가 일어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김기원의《사랑하면 보인다》중에서 - - 30 순례자 의 샘터 www.soom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