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Spring | Page 46

성경상담

우울증으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

정용철 목사

우울증과 같은 감정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주변으로

부터 많은 조언을 듣는다 : ‘ 마음을 열고 긍정적으로 살아라 .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 사람을 만나라 . 운동을 해라 .’ 문제는 사람들은 보통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야 한다 . 우리는 보스의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아침에 일찍 일 어난다 . 가난하고 싶지 않아서 힘들어도 출근을 한다 . 인간 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감정에 의해 지배와 영향 을 받는다 .
우울증의 문제는 정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 우울증 환자가 하고 싶은 것은 문제가 되는 것들 뿐이다 . 예 를 들어 , 그들은 죽고 싶고 , 소리 지르고 싶고 , 도망치고 싶 고 , 사라지고 싶고 , 피하고 싶다 .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무 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 정작 우울증 환자들은 그 해야 하는 일을 할 감정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이다 . 감정에 의해 영 향을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무엇인가를 하고 싶지 않을 때 동기를 부여 받아 실행할 수 있는가 ?
말하는 것과 같다 . 그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다 .
예를 들어서 , 우울증 환자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 내 삶 에는 아무런 삶의 목적이나 소망이 없다고 느낀다 . 침대에서 일어나고 일을 하고 사랑하고 살아 갈 이유가 없어 보인다 . 내 전 존재가 그렇게 느껴 진다 .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의 곳 곳에서 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 예를 들어 “ 서로 마음 으로 뜨겁게 사랑하라 ” ( 벧전 1:22 ) 라고 명령하신다 . 이것 은 미션선언문이다 . 이것이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야 할 이유 이다 .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는 감정을 인정하지만 그 감정에 지배를 받지 말고 감정이 지시하는 대로 살지 않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여 순종하는 연습을 실행해야 한다 . 왜 그런가 ? 그것이 만왕의 왕 하나님으로부터 내게 주어진 개인적인 사명이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도 다르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감각과 감정의 정보를 따라 살지 않고 , 그들이 믿는 대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감정에 이끌린 바 된 삶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 하시는 대로 사는 영적인 근육을 키워야 한다 . 하나님의 말 씀이 느껴지는 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 것에 근 거해서 사는 삶의 방식을 연습해야 한다 . 믿음은 보이지 않 는 것 ( 감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 ) 들을 확신하는 것이다 ( 히 11:1 ). 내 감정이 내게 지시하는 것과 말씀이 말하는 것 사이 에 논쟁이 일어날 때 , 말씀이 말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 비 록 그것이 옳아 보이지 않아도 ,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도 말 씀에 대한 신뢰를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 필요한다 . 만일 그 순간에 말씀이 아닌 느낌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 나는 당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 그 것은 마치 “ 하나님은 진리를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 나는 당 신을 믿을 수 없습니다 . 나는 오직 나만 믿을 뿐입니다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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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종이라면 ,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으 로 하여금 당신이 무엇인가를 하도록 요구하신다면 그것은 당신은 살아가야 할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당신을 향하신 목적이 영원하다고 말씀하신다 .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 하나님을 영화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