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8 Fall | Page 29

하심에 대한 진솔한 나눔, 사역을 시작하고 진행해가면서 깨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구절 몇부분을 인용하며 글을 맺는 달은 중요한 원리들, 비즈니스 선교 뿐아니라 선교적 삶을 사 다. “목적이 이끄는 삶’과 ‘목적에 이끌리는 삶’은 다르다. 목 는 것에 대한 솔직한 도전, 긱섬 회사 사역에 대한 핵심가치, 적이 이끄는 삶은 내가 세운 목적이 나를 이끄는 삶이지만, 목 본질에 충실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선교의 시작과 지속을 위 적에 이끌리는 삶은 내가 세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의도 한 중요한 지침들과 함께 중간중간에 양념처럼 들어가 있는 하시는 목적에 의해 내가 이끌려 가는 삶을 말한다. 목적이 이 “선교적 삶(Missional Life)”에 대한 23꼭지의 이야기는 개인 끄는 삶은 내가 세운 목적을 향해 전진만 하는 것이지만 목적 적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생활을 포함해서 선교적 존재가 되어 에 이끌리는 삶은 서라고 하면 서고 계획했던 길이 막히고 새 선교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과 맞닿은 점들이 로운 길이 생기면 그 길로 가면 된다. 그러므로 목적에 이끌 많아서 반갑기도 했고, 또한 그것에 대해 더 깊은 차원의 통찰 리는 삶에는 실패가 없다. 내가 의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력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 책의 중간중간에 툭툭 던 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다. 목적에 이끌리는 삶은 그 과정 져지는 “이것은 비단 선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삶은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실수 어떠한가?”라는 질문은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선교적 삶과 를 해도 괜찮다. 다만 목적이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면 된다” 우리의 일상이 결코 서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pp.175-176) 따르는 우리의 일상의 삶에 동일하게 나타나야 할 모습에 대 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4장에 나오는 3가지 핵심가치 - 정직 (integrity), 나눔(Sharing), 자립(Independency)에 대한 이야 기는 여전히 큰 도전을 던져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 보시길 권하고 싶다. 책에 등장하는 표현대로 하나님은 우리 각사람을 향한 특별 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는데, 우리가 만약 그것과 상관없 이 살아간다면 그것은 심각한 “창조의 낭비”일 것이다. 비즈 니스 선교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본이라 생각하고, 모든 크리스천을 선교적 존재로서 선교적 삶을 살 도록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반응하며 사는 것 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