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Winter | Page 29

꼭 반드시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그리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과 기독 교의 기본교리에 대해 알기 위해 꼭 들어보세요. 우리의 생 명이 그 분 안에서 다시 살아남을 느끼실 것입니다. 다른 교회에서도 삶 공부를 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번엔 좀 특별한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믿지 않다가 미국으로 오게 되면서 처음 믿음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 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시원하게 해결되었다 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생명의 삶을 들을 때 도 약간의 기대는 있었지만, 또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고 그동안 여러 번, 다른 교회에서 생명의 삶(새신자반)들을 들 었습니다. 그동안의 성경공부와 달랐던 점은 제가 이 성경공 부를 하면서 ‘진리 안에서의 자유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느 꼈던 점입니다. 그냥 형식이 아니라 매주 매 과를 통해서 목 사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던 삼위일체의 하나님, 복음과 구 원, 성령, 그리고 ‘왜 그럴까?’ 했던 다른 궁금했던 부분도 속 시원히, 솔직하게 나눠 주시는 것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내 삶에 모시면 진정으로 내 삶이 자유하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끝으로 ‘너무나도 좋은 예수님, 진리의 자 유함이 나를 자유케 하고 내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고백 하셨던 목사님이 우리를 위해 너무나도 나눠주고 싶고 알려 민도 했었습니다. 최 목사님께서 당신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주고자 하셨던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나눠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들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완전한 답이라고는 저는 교회를 출석한 지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이 얘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사를 다니며 새 교회에 출석하면서 새신자들을 위한 성경공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체계적 부를 여러 번 참석하였습니다. 또 이런 기본내용들을 가르치 이고 이론적으로 logical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그동안 머릿 기도 했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만 받아들였던 내용들을 속에서만 맴돌던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와 같 비신앙인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무 이 믿음에 대해 고민하거나 궁금한 것들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건 믿는 신앙이 아니라 이해하며 믿는 신앙을 배우게 되 생명의 삶을 통해 미리 앞서 신앙생활하신 분의 경험을 통 었습니다. 해, 좀더 차근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길다면 긴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깨닫고 했던 조금은 산만하게 알고 있었던 신앙적인 것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명 료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기독교 교리를 알아가는 데 도움 이 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소그룹 공부를 통해 목사님의 신앙관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크리스천 으로서 내 믿음에 대해 신앙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정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