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Winter | Page 13

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 둘째, 2세가 주님께로 나오는 교회, 씀드리고 싶습니다. 셋째, 열방으로 나아가는 교회(선교). 이 3비전을 제시하고 박: 오늘 장시간 동안,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인터뷰를 이어갔 목회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는데, 시간 내어 주시고 마음을 담은 많은 말씀 나누어 주셔 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아 박: 세 번째가 열방으로 나아가는 교회라고 하셨는데, 새크 쉽지만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라멘토 교회는 선교를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번 감사드립니다. 김: 랄리제일교회에서 배운 것 대로 합니다. 지금은 선교지 7 김: 사모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데를 후원하고 있고, 목장을 비전팀이라고 부르는데, 비전 팀에서 모여서 헌금하고 그것으로 후원하고 기도하고 있습 니다. 우리가 후원하는 선교지로 단기 선교를 갑니다. 아직 우리 교회 자체로는 선교사 파송을 못했습니다. 박: 네, 이번 질문이 아마도 오늘의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 데요,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 끝으로 우리 교회분들에게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에 편지한 것처럼 애틋한 마음을 담아 한 말씀 남겨 주신다 면 어떤 말씀을 해주시고 싶으세요? 김: 저는 랄리제일교회에 대한 애틋함이 많습니다. 전도사때 폭풍이 휩쓸고 가듯 한바탕 인터뷰가 끝났다. 뭔가 말로 표 부터 9년동안 저를 키워주신 교회지요. 저는 여기 오면 가족 현하기 어려운 아쉬움이 남았지만, 아쉬움 말고도 이 후에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오시는 강사님들과는 다를 겁 남은 것이 더 있다면, 바로 사람의 향기다. 사람이 들고 난 니다. 다른 교회에 가서 뭔가를 하는게 아니라, 우리 교회에 자리에 남는 은은한 여운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대 서 뭔가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를 가족처럼 생각해 주 변하는 것이리라. 지금 이 순간도 새크라맨토에서 짙은 예수 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여기 오면 사랑을 많이 받고 향기 풀풀 날리며 특유의 시골청년 같은 미소와 순수함으로 갑니다. 제 사역지로 가면 저는 사랑을 주는 느낌이고, 여기 선한 영향력을 한껏 뿜어 내고 계실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서는 사랑을 많이 받는 느낌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반가운 만남의 랄리제일침례교회가 낳은 자랑스런 아들, 김중규 목사님께 잔치를 계속 유지해 오신 성도님들이 정말 훌륭하시다고 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 아, 겨울로 물들어가는 가을 하늘 끝자락에 살포시 띄워 보낸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