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Spring | Page 39

려고 했는데 올 수밖에 없으셨대요 . 승지가 절친한 친구에게 건 전화통화에서 들려오는 상대방의 한마디 “ We are going to 목장 모임 now ….” 이 한마디에 피곤하고 지친 몸을 끌고
지는 짐작이 가시죠 ? 일단 오면 발을 못 빼게 만드는 치밀함 . 먼저 다가와 주고 말 걸어 주고 함께 하자고 말해주는 목장 식구들에게 정말 잘 오셨어요 . 자매님 !
승지와 함께 목장 모임에 오셨다네요 . 피아노도 잘 치시지만 제빵에도 달란트가 아주 많은 자매님이시고요 여러 가지 질 환에 대한 자연 치유법 등에 상당히 조예가 깊은 분이세요 .
최준성 · 최성희 가정은 이날 아들 재원이와 함께 플로리다로 여행 중이셔서 직접 뵙지는 못했습니다 . 박원철 · 박사라 목사 님 가정에 관한 이야기는 이전 순샘에서 캄보디아 선교에 관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분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다가 노스 캐롤라이나로 이사 오신 권지영 자매님 가정입니다 . 자녀로
한 연재물을 통해 많이 소개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
하기로 할께요 .
는 순민이 , 순현이 2 명이 있는데요 . 목장 모임이 진행되는 동 안 박 목사님의 막내 유리를 얼마나 잘 돌보는지 정말 놀라 울 정도로 사랑이 많은 아이들이었습니다 . 토론토에 살 때는 한 10가정의 한국 가정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아서 가깝게 지 냈었대요 . “ 적적하지 않게 주변에 한국분들이 좀 계시면 좋 은데 이사하신 곳은 한국분이 좀 계세요 ?” 묻자 “ 생각보다 한국분들이 꽤 많은데 먼저 말 걸어 주기 전에 다가가는 성 격이 아니라서 아이들 학교 버스 내릴 때도 한국 엄마들 한
목장 식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 오신 분들 이 빌립보 2목장으로 인도받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 이제 랄리제일한인 침례교회에 도착하신 6가정 ! 하나님이 내 몸에 심으신 내비게이션 음성 파일에 따 라 이끌리듯 이곳에 도착하신 6가정 정말 한 분 한 분 환영 합니다 . 그리고 안내에 따라 잘 도착하셔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쪽에 모여 있지만 저는 저 쪽 한곳에 뚝 떨어져 있어요 ” 라고 하시더라고요 . 그런 지영자매가 어찌 이 목장에 오게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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