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Spring | Page 38

목장탐방
든 교우의 축하 받을 일이 가까웠던 그 어느 날 . 빌립보 촌 의 관계자분이 ( 본인이 아니니 실명 거론은 삼갈게요 ) “ 자매 님 , 새 신자 수료식 때 새 신자분께 드릴 꽃 좀 준비해 주실 래요 ?” 그러시더랍니다 . 이럴 수가 …. “ 저 …. 저도 새 신자인 데요 . 저도 수료증 받으러 단상에 올라가는데요 .” “ 어머 !? 정
에는 “ 형제님 ! 자매님 !” 하는 호칭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었 답니다 . 보통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 집사님 ” 이라 는 호칭이 일반적이었던 뉴저지에서 이사 오신걸 고려하면 이해가 바로 가더라고요 . 후에 목원 들이 알려준 정보에 의 하면 은혜 자매님이 베이킹에 소질이 있으시다네요 .
말이요 ? 몰랐어요 .”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교회 지리도 잘 모 르는데 이일 저일 부탁하는 분들이 계셔서 부담도 많이 되셨 대요 . 하지만 현명한 자매님 부부는 지금 해야 할 일들과 때 가 아닌 일들을 잘 구분하시려고 늘 하나님의 뜻에 주파수를 맞추려 노력하신답니다 .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분은 2부 예배 때 찬양팀에서 키보드 를 맡은 김경연 자매님입니다 . 목장 모든 식구가 이구동성으 로 ” 우리 교회에서 제일 이쁜 자매 ” “ XXX 자매도 예쁘잖 아 ?” 하면 “ 아냐 ! 경연자매가 제일 예뻐 !” 라고 인정하는 미 모의 소유자죠 . 본인은 극구 부정하시지만 목장에 속해 있지
두 분은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건 아니고요 . 다른 교회에서 10년 넘게 섬기셨답니다 . 그곳을 떠나 우리 교회에 출석하시면서 심적으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인도 하시는 곳으로 길을 찾아 오게 되셨답니다 . 양종열 · 김성희 가정은요 성격이면 성격 , 달란트면 달란트 ,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시영이 , 시훈이 , 시우 , 시은 4명의 자녀를 두고 계 십니다 .
는 않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날 보니 빌립보 2목장에서 활 동하고 계셨더라고요 . 제가 “ 그동안 참여 안 하던 목장모임 을 빌립보 2목장에서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것 같 아요 ?” 여쭈어 봤더니 경연 자매님 딸 승지가 박 목사님의 애린이와 Best Friend 라네요 . 왜 항상 꼭 붙어 다니는 그런 친구 있잖아요 .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딸 친구 따라 왔다 가 정말 그날 이후로 발을 못 뺀 ? 그런 경우랄까요 ? 목장 가 족들은 옆에서 “ 우린 한번 들어온 이상 못 나가게 목장 탐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분은 뉴저지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이주하시고 얼마 전 종합보험 비즈니스를 오픈하셨다고 주 보에 광고가 났었던 배성웅 · 이은혜 가정입니다 . 양종열 · 김성 희 가정과는 9월 25일 새 가족 환영파티 동기생입니다 . 눈웃 음이 너무 아름다운 이 부부에게는 두 분의 눈매가 그대로
방 오는 그 날 저녁 카톡방에 박 목사님이 바로 올려 버려요 . ‘ XXX님은 앞으로 우리 목장에서 함께 하시기로 하셨습니 다 .’ 라는 식으로요 .” 다들 공감이 가시는지 “ 까르르 .” 웃으 시네요 . 믿거나 말거나 . 이날 목장 모임도 경연 자매님은 몸이 안 좋아 집에서 좀 쉬
닮아있는 아들 주영이하고 딸 주희가 있답니다 . 뉴 저지에 살 때는 장로교회에 출석했었고 노스캐롤라 이나로 이주할 때 예상하셨듯이 장로교회를 추천받 으셨답니다 . 그런데 때가 아니었었는지 자매님 가정 이 출석한 그 주에는 아이들 예배가 무슨 이유였는 지 없었고 그 다음에 출석한 교회는 어른 예배가 생 각했던 것과는 달랐답니다 . 그 후 오게 된 우리 교회 에서 이렇게 정착하게 되었다네요 . “ 혹시 장로교회 출석하다 침례교회로 출석하게 되면서 좀 다르다거 나 어색했었던 점 없으셨어요 ?” 하고 여쭤보니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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