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Spring | Page 21

누구일까요 ?

오늘날 우리는 말씀도 골라가며 우리의 현실에 맞게 합리화 시키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 기도 제목의 응답을 도깨비 방망이 사용하는 것처럼 우리는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신 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포도 나뭇가지에 잘 붙어있기만 하면 열매는 스스로 맺는 법 인데 우리는 세상의 지식 , 수단 , 방법을 동원해 억지로 붙어 있으려고 하는 접착제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건 아닌지 회 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그리고 자녀들과의 관계에서도 부 모의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먼저 가르쳐주고 하며 우리가 정 말 말씀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며 말 씀 속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는 방법을 서로 나누는 것이 주 님이 원하시는 바람직한 가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 았습니다 .
10주간의 제자의 삶을 통하여 말씀을 사모하며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한 주간에 나눴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 일대 일로 인격적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 다 . 마지막으로 , 말로 혀로만 신앙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저 희 자신들을 발견했으며 , 이제는 행함과 진실함 , 순종으로 주님 앞에 세워져야 한다는 말씀이 저를 회개하도록 만드 셨습니다 .
2017년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 모두 초심을 잃어버리 지 말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주님이 원하시는 ‘ 한탄하시는 음성에 가장 예민해지는 ’ 제자의 삶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Question :
훤칠한 키에 진한 눈썹 , 웃으면 반달 눈이 되는 선한 눈빛 . 예나 지금이나 똑같으시네요 . 체격은 크지만 순해 보이는 인상의 이 분은 누구일까요 ?
우리 교회에 초창기부터 출석해오며 교회 곳곳에서 많은 사역을 감당해 오셨는데요 . 요즘은 목자로 , 그리고 방송부 봉사자로 교회 일을 돕고 계십니다 . 이분은 누구일까요 ?
정답은 34 페이지에 www . fkbc . 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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