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Fall | Page 62

신간도서 도서부 하 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풍요의 계절에 당신을 책 속에 펼쳐진 무궁한 지혜의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그곳에서 만 나는 많은 보석 같은 이야기들은 우리 삶을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할 것입니다. 가을에 읽을거리… 추천도서를 소 개합니다. ◊  거짓 신들의 세상 *티머시 켈러 ‘내 삶을 좌우하는 단 하나의 희망 찾기~!’ 21세기의 C.S 루이스라 불리는 그가(뉴욕 맨해튼 리디머 장로교회 목회자 겸 저술가) 방황 하는 젊은 영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화이트 칼라들이 그의 목소리에 열광하고 대도시의 전문직 종사자들, 그리고 미국 문화계와 그 아이디어를 주도하는 청년들이 그를 삶의 멘토로 가슴에 안는다. 좋은 것, 가지고 싶은 것, 내가 우월하다는 환상을 선사하는 것들이 짝퉁 하나님으로 둔갑해 진짜 하나님의 자리를 떡하니 꿰차고 있다. 잠시 내 영혼의 목마름을 풀어주는 듯하면서 기 실 내 삶의 몰락을 재촉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이 거짓 신들을 몰아낼 때다. 영원의 힘과 용 기의 샘물로 내 갈망을 남김없이 충족시켜줄 ‘그분’을 찾아 나설 때다. ◊  예기치 못한 기쁨 *C.S 루이스 ‘완고한 무신론자 C.S 루이스는 어떻게 회심했나?’ 그의 인생을 뒤집은 “기쁨”의 비밀 이 책은 루이스가 유년시절의 기독교에서 강고한 무신론으로 떠났다가 다시 기독교로 돌아 오기까지 겪은 영적 순례에 관한 매혹적인 기록이다. ◊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이해인 이해인 수녀가 드리는 고운 말 차림표 다음 세대가 묻다. “지금 제 모습이 스스로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해인 수녀가 답하다. “우선 매일 내가 하는 말부터 좀 더 따뜻하고 겸손하게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고운 말 한(붙 여쓰기)마디가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어 빛이 됩니다. 62 순례자 의 샘터 2017 가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