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7 Fall | Page 17

도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삶 속 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거처 하나님의 신성에 대해 우린 얘기 하지만, 하나님을 우리가 거할 곳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신비로운 기적을 행하는 분으로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 갈 거처로는 생각지 않는다. 불러야 할 창조주로는 생각하지만 거해야 할 집으로는 생각지 않는다. 이제 자주 기도하려 합니다. 기도로 남편의 사역에 보탬이 되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그 이상이 되기 원하신다. 고자 하는 마음이 듭니다. 삶의 간증이 없다고 불평하던 저에 게 가장 가까운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셨습니 하나님은 다. 이렇게 신앙의 한 걸음을 내딛기까지 그동안 마하나임과 ‘우리가 거하고 행하며 존재하는’ 침례교회에서 저희에게 부어주신 노력과 시간들이 생각납니 거처가 되기를 원하신다. 다. 그 당시에는 감사 없이 받았던 조언과 사랑이 메마른 저 희의 삶을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 수 있는 풍성한 삶으로 변화 - 맥스 루카도 시키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주셨던 사랑을 이제는 다른 사람 에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랄리에서 받았던 사랑을 떠올리며, 저희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 게 빚진 마음으로, 이곳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편집자주: 박현주 자매님은 마하나임 소속으로 저희교회에 다니시다가 남편의 직장관계로 1년전 오스틴으로 이주하셨 습니다.] www.fkbc.org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