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6 Fall/Winter | Page 37

은 상상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부정 적인 생각들이 들 때, 저는 이것이 사탄이 주 는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를 하나님 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서 점점 더 멀어지 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양무리에서 벗어난 길 잃은 양처럼, 저는 도움과 응답을 얻기 위 해 목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번 선교 여행을 준비하기로 결심하게 되었 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우리는 마치 예수님께 서 성경에서 보여주셨던 것처럼 서로 섬기고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모두가 팀으 번 여행을 통해서 제 부모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것이 얼 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제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이 행운 이 상으로 얼마나 귀한 것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영원토록 내 삶 속에 간직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저의 가족, 친구, 그리고 하나님일 것입니 다. 그리고 먹을 것들이요. 먹는 게 잘못된 건 없으니까요. ^^ 이것이 이번 애리조나 선교 여행에서 제가 경험한 것입니다. 저는 내년에 그곳에 꼭 다시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 가서 샌카를로스가 어떤 곳인지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정말 축복된 시 간을 보냈습니다. 저와 함께 한 우리 팀을 정말 사랑합니다. 이렇게 저희 삶이 바뀌는 기회를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로서 열심히 일했고 불평은 최소화했습니다. 우리는 함께한 오하이오팀과도 아주 가깝게 친해졌습니다. 서로 다른 주에서 왔고 일하는 방식이 달랐지만 모두가 정말 로 함께 잘 어우러져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를 도와주시고, 날마다 우리를 위해 음식을 마련해주신 ‘아 줌마’들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배운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들에 대해서, 우리의 삶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진 심으로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 친구, 멘토, 선 생님, 이웃, 그리고 별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도요. 요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 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 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Youth 윤이삭 애 리조나에 가기 전에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서,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 었습니다. 많은 스트레스 속에 있으면서 애리조나 에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에는 그냥 생각해보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 록 꼭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곳 의 날씨 때문에 걱정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 리 교회 사람들과 서쪽 끝인 애리조나에 간다는 것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