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캄보디아 교사 선교사 간증 (2015 - 2016)
이 바쁘고, 특히 캄보디아는 여러 면에서 많이 열악한 환경
이기에, 참 희생적인 삶이다 라고 생각하며 안쓰럽게 생각했
었는데요. 하나님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그 아이들을 만나
고 계시고 그아이들의 미래를 축복해 주시길 원한다는 확신
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이 라이프국제학교의 꼬마 선
교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 학생들보다 공부하는 습관
을 접하거나 배울 기회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학교 성적이
더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현지 친구들을 도와주고 이해할 수
있게 가르쳐주고 또 학교생활에 모범이 됨으로, 반의 분위기
정찬양
뿐아니라 학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준 것 같습니다. 이
렇게 현지 아이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
한
달 전 캄보디아를 떠날 때엔, 마음에 마냥 아쉬움과
였기에, 복음을 맞이하였을때 기쁨으로 영접할 수 있지 않나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하나님께서 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나니 제가
보디아에서의 일년을 저에게 어떤 선물로 주셨는지 깊게 생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더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고 응원해 줄
각해보지 못했다가, 집으로 가서 제 방에 일년 전 하나님께
수있는 변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서 캄보디아로 가라는 신호로 주신 시민권을 받은 흔적들을
보며, 다시금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 일년을 정말 표현하기
이렇게 선교의 여러 가지 모습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게 되어
힘든 은혜들로 축복해 주셨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간략하
서 너무 감사한 점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모습의
게 두 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선교를 하라고 부르시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순종할 수 있
고 헌신할 수 있는 점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기도가 선교지에서 심겨졌을 때, 어떤 시너
지를 발휘하는지, 열매맺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시
제가 경험했던 일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의 후
는지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경험이 저에겐 아직도 가슴떨리
원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 감격적인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도
하면 응답받는 재미를 계속 경험해 나갈까 합니다.
두번째로는, 저희 학교에 캄보디아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
자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에게 맛있는거 만들어 주
며 편하게 신앙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
어서 매주 성경나눔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임을
통해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만났던 하나님에 대
해 나누는 것들을 들으면서, 세밀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