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2016 Fall/Winter | Page 17

내가 만든 프레임에 하나님을 맞추려고 했던 나 마하나임 서원덕 제가 기도 하면서 ‘주님’이나 ‘주여’ 말할 때 그 단어 자체대 로 ‘주인 (Lord)’ 이라는 진짜 의미에 대해서 얼마나 의식하 고 있었는지에 대한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님’이 나 ‘주여’라고 부를 때 주님은 내 삶에 대한 주인이라는 고백 은 희석되고 저도 모르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약칭 정도 생각하고 불렀던 것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스타를 통해서 하나님께 100% 순종하며 묵상을 통 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길이 무엇인지 잘 알아가는 저 는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에 다니다가 올해 초 랄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비나 취업 등 리 NCSU 대학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 랄리제일한인 으로 그저 세상 것에 근심 걱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나 침례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코스타(KOSTA) 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삶에서의 어려움 속에서도 독생자 라는 기독교 컨퍼런스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여러 가 예수님이라는 그 크신 선물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내 삶에서 지 형편상 그동안 참석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랄리제일침례 누리며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 뜻 안에 교회에서 감사하게도 코스타 참석 경비를 적극적으로 지원 살아가도록 다짐하였습니다. 그저 걱정 근심만 가득 찼던 기 해주셔서 이번에 제가 코스타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회복 할 수 있었 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코스타에 참석하기 전에 저의 마음속에는 제가 이만큼 열심 욥기서 성경 구절처럼 내가 가는 길은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 히 하나님을 위하여 일 했으니까, 알아주시는 분은 하나님 서 아시기에 어떤 세상적 기준이 아닌 그분을 신뢰하고 나의 이시니까, 하나님께서 당연히 적어도 이만큼은 나에게 해줄 짐을 맡기고 의지하면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실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 했는데 그것이 안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나한테 이럴 수 있 코스타를 통해서 많은 깨달음과 반성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 으신 것이지?’라는 낙심하는 마음이 저에게 자리 잡고 있었 기 위한 다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타에서 좋은 조원 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약간 저에게는 그리스 들과 강사님들과 멘토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도의 의가 아닌 저의 의로 인하여 기도 응답을 받으려고 했 코스타를 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랄리제일침례교회에 다 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이 아 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렇게 닌 그저 제가 계획하고 제가 생각하는 프레임 안에 하나님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코 을 맞추려고 했던 것이 아닌지 이번 코스타를 통해서 반성 스타를 참석 해보니까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가 되었습니다. 코스타에 참 석해 보시지 않은 형제자매 코스타 저녁집회 때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분들에게 2017년 코스타 참 님을 주신 그 크신 사랑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마다 다 받은 석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 것이니까 그 가치에 대해서 살면서 서서히 무감각하고 있었 립니다. 던 저의 모습에 대해서 반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