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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정책
대외정책
독일의 비군사적 대외정책 ∙ 평화와 안보를 위해 힘쓰다 ∙
유럽통합의 대변인 ∙ 인권보호 ∙
지속 가능한 개발
엿보기
독일의 비군사적 대외정책
독일은 국제정치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다방면으
로 참여하고 있다. 독일은 약 200개 국가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고 전 세계의 모든 다국적 기구와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및 주요 20개국 정상회
의(G20)와 같은 국제회의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
다. 독일 외무부 장관직에는 2013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SPD)가 임명되었다. 슈타인마이어
는 이미 2005년에서 2009년까지 외무부 장관직
을 수행했다. 베를린에 본부를 둔 외무부에서는
약 11,230명이 근무하고 있다. 독일은 총 227개
재외공간을 두고 있다.
독일 대외정책은 세계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우선
적 목표로 하며 다국적 협력체제에 포괄적으로
통합되는 것을 기본 토대로 삼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 독일은 유럽연합(EU) 안에서 프랑스와 긴
밀하게 협력하며, 미국과의 범대서양 동맹체제
를 확고히 하고, 이스라엘의 존립권을 위해 적극
나서며, 국제연합(UN) 및 유럽 평의회에서 적극
적으로 활동 및 협조하고 유럽안보협력회의
(OSCE)를 통해 유럽의 안보체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독일은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전 세계에서 평화,
안 전,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나서고 있다. 무엇
보다도 독일이 주도적으로 추구하는 광의의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