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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tic Essay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망 희철은 그녀에게서 여자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것도 제어하기 힘들 만큼 강하게. 물론 안다. 일반적인 처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그녀는 희철을 형부라 부르는 사이다. 그런 그녀에게 흑심을 품는다는 게 얼마나 사악한 짓인지를. 그래서 더더욱 집에 가기 싫은 것이다. 집에 가서 그녀를 보게 되면 또 다시 마음이 흔들리는 자신을 만나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나름 노력은 하지만 막상 그녀를 보게 되면 또 흔들리는 자신이 너무도 싫다. 와이프 몰래 그녀를 떠올리며 자위를 하는 자신이 때론 혐오스럽지만 도무지 제어가 안 되는 것을 어쩌랴. SPARK May 2018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