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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Twenty 그녀 나이 이십세. 이제 갓 꽃이 피기 시작하는 때다. 갓 피어오른 꽃잎은 먼지 하나 없이 정갈하게 마련. 그녀의 나신 역시 그러하다. 티끌 하나 없이 말간 그녀의 알몸을 보는 일은 그래서 더 즐겁다. 언젠가 익어갈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는 일 역시 부수적인 즐거움. 놀라움으로 가득 찬 스무 살 여체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