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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PHOTO 가려서 더 야해진 그녀들 실오라기 하나 없이 모든 것을 오픈한 여체를 보는 일도 즐겁지만 때론 숨겨서 더 황홀해지는 순간 이 있다. 그런 순간들만을 오롯이 모아보았다. 생김도 다르고 포즈도 약간씩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남자의 아랫도리를 불끈 세우게 만든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분명히 가렸는데 왜 더 야한 거지. 옛 말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말이 있다. 물론 그를 가능하게 하려면 기본적으로 인간 의 것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무언가를 덮으려 하는 우 으로 여겨지지 않을 만큼 큰 가슴이 존재해야 한다. 남 매함을 비웃는 고사성어인데 이 바닥에도 이와 비슷 자 손 다섯은 거들어야 간신히 가려질 것 같은 거유를 한 상황이 존재한다.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손 앙증맞은 자신의 손으로 가리려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으로 가리겠다고 하는 몸짓이 바로 그것. 절대로 가능 여기저기 삐져나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지켜봐서 하지 않을 것임을 뻔히 알면서 굳이 그녀들이 그러는 알겠지만 그게 그렇게 야할 수가 없다. 오히려 대놓고 이유는 뭘까? 이유는 단 하나, 그게 훨씬 더 섹시하기 다 보여줬을 때보다 훨씬 더 남자를 들끓게 만드는 그 때문이다. 녀들의 도발을 지켜보자. 42 September 2015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