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 EVIEW
S
T
R
DUL
A
Haruka Kasumi
카스미 하루카
싹수 보이는 대형신인
본격적인 겨울이 성큼 다가선 오늘, 꽁꽁 싸맨 외투가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외투의 무게라기보다는
삶의 무게가 그만큼 무거운 때문이겠지요. 얼른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환해 훌훌 벗어던지고만 싶어집니다.
그런 연후에 내 컴퓨터 구석에 고이고이 숨겨진 그녀들의 알몸을 보고 나면 좀 개운해지지 않을까요.
그 목록에 하나 더 추가시켜 드리는 게 제 맡은 바 소임이겠지요. 이 아가씨는 어떤가요?
6 January 2016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