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16 ,22

제1733호 www . gomijunews .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 ( 703 ) 865-4901 NY ( 347 ) 804-9620 MijunewsNY @ gmail . com 2022년 9월 16일 - 9월 22일 Section-A

물가 안정되면 식품값도 내릴까 ?

< 홍성호 기자 > 물가 상승이 둔화되는 것은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많은 식료품과 공산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높은 가격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 7월 소비자 물가는 2021년보다 8.5 % 상승했으나 지난 달 9.1 % 상승폭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 월별 물가상승율 도 보합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6월보다 가격 상승세가 줄어들었다 . 그런데 여기에는 휘발유 값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 쳤고 다른 것들은 비교적 하락폭이 눈에 띌 수준은 아 니다 . 이는 언제든 다시 물가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는 것을 보여준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 2 % 의 물가상승율을 목표로 하는 연준의 대응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고 , 많은 상품 과 서비스의 높은 가격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은 서민들에게는 부담이 줄지 않는 것을 말한다 .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 지만 , 전반적인 물가가 빠르게 하락하거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이는 가격이 계속해서 치솟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 로 평준화되고 더 천천히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렇게 물가가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 가격을 낮추려는 것이 아니 라 상승폭을 서서히 줄이는 것을 바라고 있다 . 연준 관리들은 부분적으로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디플레이션 ( 물가 수준 하락 ) 을 경계 하기 때문에 낮은 인플레이션율을 목표로 삼고 있다 .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 소비자는 비용이 앞으 로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지출을 연기할 수 있다 . 지출 감소는 고용과 기업 투자의 둔화로 이어지고 , 이 는 더 많은 근로자가 해고되고 임금 상승이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대신 물가가 약 2 % 의 안정적인 비율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재정에 대해 보 다 건전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 아직 이런 상황이 되려면 내년 후반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 전체적으로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해서 모든 것 이 무한정 비싸지는 것도 아니다 . 팬데믹 기간 동안 상 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고 , 특 정 물품은 결국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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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US $ 1 = 1,392.18↑
▶ 금 1oz = US $ 1697.42↓
▶ 오일 = US $ 88.57↓
▶ 다우존스 = 31,039.68↓
▶ 나스닥 = 11,663.54↓
▶ S & P 500 = 3,929.48↓

모기지 금리 6 % 넘어

미국 연방준비제도 ( Fed · 연준 ) 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미국의 모기지 ( 주택담 보대출 ) 금리가 치솟고 주택 수요는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4 일 미 모기지은행협회 ( MBA ) 에 따르면 대출 잔액 64 만 7 천 200 달러 이하인 30 년 고
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 난주 6.01 % 로 집계됐다 . 전 주 5.94 % 에서 소폭 상승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벌어진 2008 년 이후 처음으로 6 % 선을 넘었다고 MBA 는 밝 혔다 . MBA 에서 경제 · 산업 예 측을 담당하는 조엘 칸은 " 30 년 고정 모기지가 2008 년 이후 처음으로 6 % 벽을 넘었다 . 1 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가 된 것 " 이라고 말했다 . 모기지 대출 신청 량을 측정하는 지표인 MBA 의 ' 시장종합지 수 '( MCI ) 는 전주보다 1.2 % 하락한 255 로 집 계됐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 이는 1999 년 12 월 이후 최저치다 . 전년 동기에는 MCI 가
707.9 에 이르렀다 . 주택 매수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보다 0.2 % 증가했으나 , 전년 동기보다는 29 % 감소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 신청 건수가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생애 최초 주택 매수자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되는 미 보훈부와 농무부 등 정부 대출 수요가 늘 어났기 때문이다 . 이러한 주택시장 한파는 연준의 큰 폭 금리 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연준은 다음주 연방공개시 장위원회 ( FOMC ) 정례회의에서 3 연속 ' 자이 언트 스텝 '( 한 번에 0.75 % 포인트 금리인상 ) 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된다 . 전날 발표된 8 월 소비자물가지수 ( CPI ) 가 예 상을 뛰어넘는 8.3 %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1 % 포인트의 금리인상 관측도 일각에 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