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X KOREA Journal Vol.7 | Page 12

TREND 강남 빌딩 숲에서 울려 퍼지는 ‘전원교향곡’ 빌딩이 자연을 품는다 … 빌딩도 환경 프리미엄 시대 오피스빌딩에 환경적 요소를 중시하는 경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동료들과 티타임 상에는 야외정원은 물론 소규모 미팅, 세미나 향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친환경적 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 저녁에는 가 가능한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공간 배치를 통해 빌딩이 집처럼 편안한 ‘세컨 가벼운 맥주파티까지 할 수 있다. 오피스 빌딩에 주로 쓰이는 딱딱한 화강석 드 홈’으로 거듭나고 있다. 집보다 더 많은 시 배태문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 이사는 “에 내부 마감재도 목재패널을 사용해 리모델링 간을 보내는 오피스를 안락하고 친환경적인 본빌딩의 기본 컨셉트는 입주자들에게 고품 해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면서 업무 효율이 오르고 사무 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현재 실 임대도 쉬워진다는 평가다.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며 “옥상정원 조성뿐 아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다. 선정릉역 인근 신축건물인 에본빌딩은 옥 니라 낮은 용적률,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적용 이 같은 사례처럼 최근 여러 빌딩들이 친 상정원에 그린 컨셉트를 적용한 친환경 빌딩 등으로 입주기업 및 입주자들을 위한 편안하 환경 공간 및 직원을 위한 편의 공간 확장에 애 으로 설계됐다. 옥상정원에 아기자기한 꽃밭 고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쓰는 모습이다. 과거에는 사무실을 단순히 업 을 조성해 놓았으며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한편 강남구 역삼사거리에 위치한 A빌딩은 무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쯤으로 인식했지만 오피스 빌딩이 즐비한 인근에서도 공실률이 최근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편안한 업무환경 5% 이하로 낮은 건물로 손꼽힌다. 이 빌딩 옥 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 있는 휴게공간을 배치했다. 점심 식사 후 옥상에서 봄꽃을 감상하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