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X KOREA JOURNAL VOL 9 Journal9 | Page 11

INTERVIEW JOURNAL Vol.9 낡은 도심공간들이 용도 전환을 통해 복합생활 공간으로 새롭게 교체된다. 기능을 상실한 상업시설, 백화점, 노후 연수 원과 사무실, 이전 산업시설 등이 새로운 초고 층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청년, 신혼부부 주거 공간 수요가 높아지면서 도심 역세권 주 변의 중소 노후 오피스빌딩이 소형주거로 재생 개발이 추진되고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주차 장 설치기준 등 제도변화의 요구도 커진다. 도심의 숨겨지고 비효율적인 공간들이 창의 적인 도시재생 개발기법과 만나 새로운 인기 주거 공간으로 변신하는 ‘도심 공간의 교체’ 현 상이 본격화된다. 4차 산업혁명과 주거시장의 변화 ‘ 플랫 홈 은학군), 숲세권(공원숲 주변), 몰세권(대형몰 ( Platform +Home ) : 초연결-초지능 플랫 홈 ’ 주변)으로 다양화되고,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요소들이 모두 집 안 들어 ‘편세권(편의점 주변)’, ‘스세권(커피숍 주 으로 들어온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변)’, ‘더블, 트리플, 쿼드러블, 멀티세권’으로 라 사물인터넷(IoT)으로 변화하면서 인공지능으로 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세분화된다. 편리한 삶을 지원하는 공간이 된다. 집은 가상 집 근처에서 온 가족이 먹고 쉬고 쇼핑하고, 현실(VR), 증강현실(AR) 시스템을 갖춘 원격 재 힐링하며 즐길 뿐만 아니라 멀리 교외로 나가 택근무 홈 오피스로 변신한다. 지 않고 도심의 고층 주거 빌딩이나 스카이 브 아파트 커뮤니티의 대형체육관은 홀로그램 릿지 등을 활용해 익스트림 레포츠에 도전하는 을 활용한 3D 영상교육 장소가 된다. 2018년부 현상도 나타날 것이다. 집에서의 모든 해결과 거주공간의 안전지대 수요 ‘ 그린존 : 위협으 터는 분양계약도 전자계약시스템이 도입돼, 분 동시에 집 근처 동네에서 대부분 일상의 필요 로부터 안전지대 구축 ’ 양, 계약, 입주,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기반이 를 충족하고 여가시간을 보내며, 삶을 즐기고 정부가 바뀌고 새로운 정책 발표와 함께 부동 마련된다. 드론 착륙장, 충전시설을 갖춘 전기 누리는 생활로 진화한다. 산 시장이 요동치고, 4차 산업혁명의 징후들이 차, 자율주행차 정류장이 된다. 집이 AI, IoT 기 나타나면서 안전한 부동산 자산을 원하는 기 기의 플랫폼이 되고 미래 우주 정거장처럼 진 조가 일고 있다. 기존의 안전에 대한 수요를 넘 화해 간다. 주거 공간 질적 대전환 ‘ 질적 소비로의 전환 ’ 어 첨단기술의 개발과 자동화의 진전으로 이전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주거 공간 양적 수요에 과는 차원이 다른 안전을 제공하는 안전지대가 서 질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빌라나 고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세균제 급주택 또는 펜트하우스 등에서만 가능했던 높 거 출입시스템, 자동화 환기시스템, 배관 내부 은 층고 규제가 법적으로 중소형 거주공간에도 청소로봇 등의 투입으로 세밀한 영역에까지 안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입체 공간 소비시대로 확 전성과 친환경을 갖춘 공간을 선호하는 흐름이 산되고 있다. 확대되고 있다. 테라스하우스가 출범하고 복층 구조의 주거 공간이 흔해지면서 선택할 수 있는 주거공간의 형태가 다양화된다. 공동주택 서비스가 질적 변화의 시기를 맞으면서 일부 공동주택에서 제 공된 발렛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서비스 등이 생활 반경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시대 기본이 되고 거주자 편의시설이 고도화되면서 ‘ 올인빌 ’ ( All in Vill ) : ‘ 집 근처 동네에서 모두 반려동물 관리, 첨단 서비스 로봇 등의 서비스 해결한다 ’ 가 제공되면서 주거공간이 양이 아닌 질적으로 역세권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세권(좋 의 변화가 강화되고 있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