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X KOREA Journal Sep 2019 <Volume 10> | Page 6

지원을 실행 중인 것이다. 국내외 빈곤아동을 위 첫 직장과 연관이 있는 섬유수출 회사를 창업 해 활동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뜻에 대한 공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신 대표는 건강을 돌보 감이 후원의 동기가 됐다고 신 대표는 밝혔다. 면서도 시간 활용이 자유로우며 나이가 들어도 “리맥스코리아와 리맥스 가맹점 임직원의 따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그렇게 부동산 비 뜻한 마음이 빈곤아동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즈니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지난 2004년 무렵 앞으로도 임직원 기부활동뿐 아니라 초록우산어 이다. 시작은 일반 주택이 아닌 상업용 시장에서 린이재단의 소외아동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 출발했는데, 기업 사옥이나 사무실 등의 임대차 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매가 주요 업무였다. 대기업 근무 경험이 있던 신희성 대표는 평소 모든 일에 넘치는 호기 유기적 네트워크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 리맥스코리아의 전국 단위 부동산 통합물건 관리 시스템 RE/Search는 주거용과 상업용을 아우르고 있어 에이전트에게 중요한 정보 매개 체 역할을 한다. 기본적인 건물 임대 및 매매 정 보부터 건물의 사진, 건축물대장, 임대료 변화까 지 세밀하게 제공하면서 해당 물건의 정보와 역 사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맥스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 최대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진 글 로벌 기업니다. 당연히 리맥스코리아를 통하면 기업뿐 아니라 개인 고객도 해외 부동산 매입매 각 및 자산관리, 외국 자본의 국내 부동산 투자컨 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맥스 본사와 연계된 글로벌 부동산 토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년의 기억이 만든 감성적 카리스마 겹치며 직장을 나오게 된 것이다. 동을 돕는 사회후원활동 협약식을 맺고 정기적인 탓에 신대표는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 심을 주체 못하는 성격이다. 일단 흥미와 관심을 그리고 평소 신념이자 경영인으로서의 소신 느끼면 주저 없이 시도하고, 다분히 얼리어답터 인 ‘일하는 직원이 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 (Early Adopter) 성향도 강한만큼 천상 CEO라 해 2009년 부동산 회사 와이드파트너스를 창립 는 자리에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했다. 5명으로 시작한 회사를 임직원 40명까지 였다. 그리고 2013년, 드디어 리맥스의 한국 가맹 한편, 시간을 쪼개 쓸 만큼 바쁜 일상을 사는 성장시켰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느끼는 한계는 신희성 대표는 정작 가족들에게 소홀하지 않을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부동산 업계와 종사자에 까 늘 노심초사한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장 대한 부정적 인식도 만만찮았다. 체계적인 교육 성한 1남 1녀를 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가족에 과 조직 시스템을 보완해줄 최적의 브랜드를 찾 대한 애정이 남다른 신 대표는 벼르고 벼른 가족 아 나선 이유다. 신희성 대표는 건전한 기업철학 사업 확장이 필요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지 여행을 이번 여름에 계획 중이라고 한다. 과 이에 걸맞은 시스템이 구축된 모범적인 부동 못하는 지역에 대한 도전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산 기업을 이상처럼 꿈꾸고 있었다.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를 갖춘 시스템이 필요했 “치열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위안을 삼을 수 본부를 담당하는 리맥스코리아를 설립하며 신희 성 대표는 리맥스와의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모두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있는 건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단한 몸이 쉬 “2006년입니다. 창업자인 데이브 리니거가 지만 리맥스를 만나기 전에는 여력이 없었다. 수 어갈 집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쓴 <꿈을 경영한다>에서 리맥스의 성공 스토리 많은 브랜드와 미팅하다 결국 리맥스를 만나게 것이야말로 더 없는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한창 를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머리말에 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프랜차이즈는 바쁘게 일하던 시기 아이들에게 살가운 아버지가 서 ‘처음부터 내 꿈은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규모 성공하지 못한다는 편견과 선입견은 리맥스의 신희성 대표는 RE/Search의 검색기능과 방 전북 정읍이 고향인 신희성 대표의 유년 시 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것이었다’를 읽 성공 스토리를 접한 후 눈 녹듯 사라졌다. 무엇 대한 D/B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고객 조건 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만 다행히 절은 지극히 평범했다. 지평선이 보이는 넓은 평 고 리맥스와 함께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보다 ‘영업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리맥스의 기 에 맞는 다양한 부동산 정보 제공이 가능한 동시 잘 성장해 각자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는 모 야는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든 벼들로 가득 찼 에 상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습을 볼 때 더할 나위 없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다.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감정에 치우치 중개인, 가맹점주, 임직원이 모두 승리하는 공동 될 것이라 전망했다. 신희성 대표는 어느 시기가 되면 안식년을 가 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신 대표 지려 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휴식을 위한 안식년 체의 꿈을 30년 넘는 시간을 거쳐 실현해 낸 리 한편, 리맥스의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부동 “RE/Search는 RE/MAX와 Research의 합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성격을 이성적이라 판단 이 아닌 세계 각국을 돌며 부동산 비즈니스의 견 맥스의 역사가 신 대표 자신이 품고 살던 소신, 산 네트워크다. 인트라넷인 리맥스 유니버시티 성어입니다. 30여 년 간 세계 부동산 시장을 선 하지만 마음 속에는 감성의 얼굴이 자리 잡고 있 문을 넓히기 위한 학업의 연장선이라는 게 신 대 철학, 비전과 놀랍도록 닮아 있던 것이다. 를 통해 전 세계 12만 명 이상의 중개사들과 연 도해왔던 리맥스의 명성에 걸맞게 리맥스코리아 다고 말했다. 표의 설명이다. 이렇듯 아카데믹한 신희성 대표 “선진 시스템을 가진 기업와의 제휴는 2009 락이 가능하다. 세계 곳곳의 부동산 정보와 현 성향은 학창시절과 사회초년생부터 예견된 일이 년 와이드파트너스 창업 때부터 줄곧 생각해 왔 지사정을 앉은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기도 하다. 습니다.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 언제 제휴를 맺을 리맥스 에이전트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은 정 지 시기를 가늠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한정된 지 보력이 필수인 부동산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 역 시장에 머물지 않고 더 큰 세상으로 도약하는 허한다. 가 물건관리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선진적이고 “어린 시절 탁 트인 평야를 보며 기른 호연지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 출시한 것에 대해 무한 기(浩然之氣)의 경험이 지금 비즈니스에 적잖은 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도움이 됩니다. 사업은 이성을 다루는 분야이지 호기심 많던 CEO, 리맥스 기업철학에 매료 신 대표는 RE/Search가 물건 등록 및 관리 만 누군가의 이성에 호소하기 위해서는 감성이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했을 뿐 아니라 향후 시 곁들여 질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이타심이라 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신희성 대표는 무 장 트렌드에 대한 과 학적 분석 및 전망, 그리고 르는 미덕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역회사인 쌍방울상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등록된 물건의 리맥스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공 그런 이타심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네트워크에 연관된 사람들인 고객, 업철학이자 비전이 신 대표의 평소 소신과 일치 하는 점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리아는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 한다. 여기에 모든 구성원이 모이는 컨벤션을 열어 실적을 돌아보고 지역 간 소통을 나누는 시간도 갖고 있다. 지난 7월 9일, 리맥스코리아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에이전트 네트워킹 데이(Agent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전국 22개 가맹점에서 300여 명의 리맥스 에이전트들이 모여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가 열린 것이 다. 뛰어난 매출과 서비스로 리맥스코리아를 빛 낸 에이전트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목을 모았 다. 신희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또 한번 리맥스 코리아가 지향하는 찬란한 비전을 에이전트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 “모두가 승리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 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개인 하나하나 가 아닌 집단의 지성을 통해 리맥스코리아의 더 큰 성공을 일궈 냅시다” 모든 일이 그렇듯 혼자는 힘들다. 둘이라면 외롭지 않고, 셋이면 강해지고, 그 이상일 때 불 가능은 없는 법이다. 신희성 대표, 그리고 리맥 스코리아가가 꿈꾸는 미래가 바로 눈 앞에 있다. 월간CEO& 국내외 CEO의 경영철학을 월간 시이오앤 | No.1 라이프스타일 경영매거진 성장과 확장에 대해 갈망이 컸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리맥스는 부동산 업계 최고 수준의 대로 배우고 익혀 독자적으로 사업을 키울 수 있 1,000여 개에 달하고, 가맹점주와 중개사 과정 The Golden Age of Timepiece 토리와 폭넓은 경영정보, 다 Cover Story 부동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리맥스코리아 신희성 대표 월간 시이오앤 주최, CBA(CEO& Bizart Academy) 8기 고전 철학 통해 배우는 경영의 지혜 Trend Report   최저임금 인상 나비효과 되나 양한 브랜드 등을 제안하는 Cooperation 하이트진로 100일 맞은 청정라거, 테라 1억병 판매 Drive Range Rover Evoque A Fine Balance of Technology and Luxury Destination CEO에게 추천하는 영화 촬영지 영화 속 주인공을 꿈꾸다 시작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잘 나가던 세일즈맨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공 스 CEO& Brand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만 자신의 에이전트들이 리맥스코리아에서 제 august 2019 유 등을 통해 기존에 선보인 물건관리 프로그램 신 대표의 이타심은 기업을 경영하는 CEO로 으로 일하던 신 대표였지만 뜻밖의 암초를 만나 도록돕고, 또 다른 에이전트가 들어와 새로운 도 을 분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매, 과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 게 된다. 건강에 이상이 생겨 상당 기간 치료에 전에 나서는 선순환의 네트워크가 확산되면 국 공매,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분류돼 있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다. 지난 2016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빈곤아 전념해야 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IMF까지 내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가 될 수 있으리란 포부 다. 1개의 가맹점이 생겨났을 때부터 리맥스코 6 가격 15,000원 본지는 대한항공 국내외 VIP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문 월간지 <구독문의> 02-2253-1114 / www.ceopartners.co.kr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