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하지만 스포티함 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가속이랄까?
전체적으로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성향이 강해진 느낌이다
듀얼퍼퍼스 클래스에서는 가장 높은 출력이다. 하지만
다가도 시속 200km까지 순식간에 오를 수 있다. 계기
어차피 장르특성상 최고출력의 차이는 크게 다가오지
반의 속도계의 반응이 실제 속도보다 한 템포 늦을 만
않는다. 1190어드벤처의 최고속도도 시속 275km/h정
큼 빠르다.
도로 듀얼퍼퍼스에게는 충분히, 아니 넘칠 만큼 빨랐
하지만 스로틀의 반응이 제법 신경질적이던 1190어드
다. 오히려 실제로 체감상의 성능 차이를 나타내는 것
벤처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특히 스로틀을 닫
은 토크다. 슈퍼어드벤처는 최대토크 140Nm으로 약간
을 때의 매끄럽게 엔진브레이크로 연결되는 느낌이
상승한 정도지만 2000rpm 가량 낮은 5500rpm에서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엔진의 반응은 겉모습뿐만 아니
이미 1190어드벤처의 최대토크(125Nm@7500rpm)를
라 이 바이크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준
넘는다. 낮은 회전수에서도 충분한 토크가 나오니 저속
다. 강력하지만 스포티함 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가속
에서 다루기도 오히려 편해졌고 6단 오버드라이브의
이랄까? 전체적으로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성향이 강
기어비를 더 늘려 더 낮은 RPM으로 여유롭게 순항할
해진 느낌이다. 별도의 온로드 투어링 모델이 없는
수 있게 되었다.
KTM으로썬 1290어드벤처가 그 역할을 충분히 커버
덩치가 늘며 무게도 조금 늘었지만 힘에 비하면 무게의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디자인 역시 하이엔드 투어링
변화는 크지 않은 편이라 남아도는 힘이 넉넉한 여유를
바이크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준다. 덩치가 커진 만큼 당연히 둔해졌겠지 라는 예상
KTM과 꾸준히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KISKA디자인
을 완벽하게 깨트리는 경쾌한 움직임이다. 6000rpm
에서 1290슈퍼어드벤처도 디자인했다. 1190을 베이스
을 지나 본격적인 토크가 나오면 프론트의 접지감이
에 더 커진 연료탱크와 윈드쉴드를 단 것 이외에는 거
사라지며 맹렬히 가속한다. 시속 100km로 크루징하
의 대부분의 부분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외향부터 꽤
새로운 1301cc의 엔진
은 놀라우리만큼 매끄
럽고 부드럽게 돌아간
다. 힘은 증가했지만
1190 어드벤처보다 오
히려 부드럽다
시트에 앉으면
두 다리 사이에 거대한
연료탱크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092~099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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