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7_MOTORBIKE 년 월호_new 00 2015 | Página 80

EVENT 빅토리 인디안의 빅-인(begin) 투어! 2015 Vic-In Tour 2015년 빅토리와 인디안도 간다! 이제는 한식구가 된 빅토리와 인디안의 연합 시즌 오 프닝 투어, 이름하야 빅-인 투어가 열렸다. 지루했던 겨울을 지나고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떠난 비긴 투어에 동행했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화창상사 www.hwachang.com 2월 14일 토요일, 한남동 화창상사 매장 앞에 빅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있을까? 토리와 인디언 바이크가 집결했다. 시즌의 시작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웅성웅성 분위기가 심상 을 알리는 빅-인 투어를 위해서다. 아쉽게도 날 치 않다. 하늘을 보니 맙소사. 빅-인 투어의 세레 은 춥고 흐리지만 오랜만에 달릴 생각에 모두의 모니라도 되는듯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진다. 일기 표정만은 밝다. 예보는 잠잠했는데! 다들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빅토리 팀과 인디안 팀으로 나눠 출발! 금세 서 “자 오늘은 아쉽지만 다들 돌아갑시다!” 어차피 울을 벗어나 남양주로 접어들자 벌써 공기의 온 목적은 모두 이룬 셈이니 조금 아쉽긴 해도 즐 도가 다르다. 중간에 잠시 집결한 양평만남에 거운 마음으로 바이크에 시동을 건다. 내리는 광장에서 한 참가자가 “열선재킷만 믿고 얇게 눈을 가르며 달리는 것도 나름 색다른 기분이 입고 왔는데 퓨즈가 나가버렸다”며 오들오들 떨 다. 쉽게 떠날 줄 모르는 겨울의 끈질김을 느끼 고 있다. 그래도 연신 웃고 있는걸 보면 다들 그 는 순간이다. 만큼 몸이 근질근질 했나보다. 화창상사는 2014년 폴라리스 그룹에 인수되며 오늘의 목적지는 양평군 용문면의 한 설렁탕집. 완전히 새로워진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런칭했 보통 사람들이라면 밥 먹으러 그 먼데까지 가느 다. 그리고 2015년에는 새로운 스카우트와 로드 냐고 핀잔을 줄 일이지만 라이더라면 결과보다 마스터 등 신차가 런칭 되며 풀 라인업이 마련되 그 과정이 중요함을 알고 있다. 좋은사람들과의 어 본격적인 시즌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라이딩, 그리고 한끼의 식사. 이것만큼 라이더를 중이다. 이제 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 80 MARCH 2015 WWW.MBZINE.COM 080~081 _2p.indd 80 2015-03-01 2: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