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3_월간 낚시21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66

손맛 해방구 금강 하류 강준치 루어낚시 ‘천덕꾸러기’에서 ‘귀하신 몸’으로 겨울 루어낚시의 새로운 대안 | 최신철 기자·facebook.com/sincheolc1 | 금강 가는내골에서 강준치 손맛을 보고 있는 이찬복 씨. 필드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며 어렵지 않게 손맛을 볼 수 있는 강준치 루어낚시는 겨울 루어낚시의 명쾌한 대안이다. ▶66 겨울에 즐기는 민물 루어낚시 하면 흔히 관리 형 양어장에서 즐기는 송어 루어낚시 를 떠올린다. 물론 송어 루어낚시는 도시 근교에서 겨울 손 맛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양어장 식 송어루어낚시는 봄부터 가을까지 드넓은 필드를 누벼 오던 꾼들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 다. 그렇다면 탁 트인 넓은 필드에서 송어 못지않게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루어낚시가 있을까? 바로 강준치 루 어낚시다. 엔에스 필드스태프 이찬복 씨는 “낚시하는 재미 면에서 는 송어보다 강준치가 훨씬 낫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현장 에서 확인할 차례. 지난 1월 30일 나는 이찬복 씨와 함께 강 준치를 찾아 금강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