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3_월간 낚시21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64

붉은색과 검은색이 혼합된 이상한 컬러의 지그로 굵은 배스를 낚았다. 가끔은 우리 인간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도 있게 마련이다. 다양한 시도로 배스와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정색깔에 반응을 보이다 멈추면 빨리 색깔을 바꿔 볼 것. 는 걸로 바꿀지…” “지금은 부유물이 많으니까 무광의 샤트 셋째, 구름이나 시간대에 따라 빛의 느낌이 달라지면 루어 루즈가 좋을까?” “물이 매우 맑으니 시스루 내츄럴 컬러가 색깔에 변화를 줄 것. 이 세 가지만큼은 부지런을 실천해야 좋겠군” 이런 식입니다.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스냅입니다. 하드베이트 라면 스냅을 사용해서 교체에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는 없습니다. 두루뭉술하게 범주를 정하면서 그 다음엔 하나 개인적인 스타일이지만 저는 낚시를 할 때 하늘을 자주 봅 씩 써보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단계로 들어갈 뿐이죠. 역시 니다. 구름의 양이나 햇빛의 강도 같은 것들을 보면서 물속 정답은 배스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아예 자기만의 기준이 없 에서 바라보는 배스의 시선으로 색깔 선택에 대한 고민을 많 는 분이라면 생각 같은 과정을 거치지 말고 전부 다 써보는 이 합니다. “번쩍거리는 메탈릭 칼라가 좋을 지 아니면 메탈 것도 방법입니다. 나름의 기준을 제로상태에서부터 만들어 릭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거부감이 들었다면 반만 번쩍거리 ▶64 이런 식의 판단에서 딱 잘라 말하듯이 “이거야!”라고 할 수 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