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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N FISHING SHOW 2015
in YOKOHAMA
다이와 스피닝 릴에 적용된 ATD 시스템에 눈길
2015 시보그500J 전동릴. 한손으로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한 조그파워레버를 장착했다.
신형 릴 코너에 몰린 관광객들. 가족
나들이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그러나 나에게 다이와 신제품 릴에서 특히 눈에 띈 건 따
로 있었다. 솔티가, 이그지스트, 월하미인 등 다이와의 스피
닝 릴에 적용된 오토매틱 드랙(ATD=Automatic Drag) 시스템이
었다. 오토매틱 드랙 시스템이란 낚시터 현장에서 낚시꾼이
설정한 드랙력에 가까운 힘이 릴에 전해질 때 드랙이 알아서
풀리는 것. 즉, 4kg으로 드랙을 설정해 놓았다면 일반 스피닝
릴은 4kg 이상의 힘이 가해져야 드랙이 돌아가지만 오토매틱
드랙 시스템 릴은 원줄에 긴장감이 전해지면 4kg의 힘이 가
해지기 전해 일정속도로 드랙이 풀린다. 다시 말해, 낚싯줄
이 가늘어도 여유 있게 대형어를 걸어 올릴 수 있는 드랙 시
다이와 부스 한쪽에 마련된 매그실드 체험관. 매그실드가 장착된 릴의 핸들(오른쪽)과
그렇지 않은 릴의 핸들 위에 액체가 든 관을 얹어 그 차이를 비교하고 있다.
스템인 셈이다.
낚싯줄은 가늘수록 조과에 유리하다는 건 진리. 그러나 줄
이 가늘면 그만큼 충격에 약한 게 그동안 낚시의 딜레마였
다. 다이와의 오토매틱 드랙 시스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