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3_월간 낚시21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174

비교체험 “이런 상황에서 확산성 집어제를 쓴다는 건 바보 같은 짓이죠. 가뜩이나 예민한 겨울 채비 가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손정락 프로는 “이런 곳에서 가끔 옆 사람이 집어 좀 해보겠다고 어분 계열 집어제를 쓰는 일이 있는데 알아서 잡어를 가져가 주니 진짜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곤 한다”고 귀띔한다. 이날 낚시는 역시 겨울 낚시답게 어려웠다. 그러나 간간이 입질이 들어왔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마리가 낚였다. 손정락 프로는 봉암지에서의 조과를 들어 보이는 실전클럽 회원 지유훈 씨(위)와 손정락 프로(아래). 겨울 자연지 조행도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174 “양어장낚시터 쪽이 훨씬 입질 받는 데는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