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23_월간 낚시21 년 월호_new 00 2015 | Page 161

서낙동강에서 거둔 필자의 조과. 턱걸이 월척 3마리와 27cm급 3마리. 김해에서 온 이근호 씨는 오전 9시 30분 쯤에 턱걸이 월척 손맛을 봤다. 낚은 붕어는 철수 전에 모두 방생. 필자의 건너편에서 한 현지꾼이 씨알 굵은 붕어를 걸어내고 있다. 강제로(?) 움직이며 먹이활동을 하는지도 모 른다. 가끔 이어지는 입질에 준척급(27cm 이상) 붕어의 입질이 이어지다가 늦은 오후 해 질 무 렵이 되니 다시 입질이 살아난다. 이때는 가끔 월척도 낚이고 오전보다는 씨알이 조금 굵어 진다. 그러다가 어둠이 깔리고 밤이 되니 입질 이 뚝 끊긴다. 다음 날 오전, 9시가 넘어서니 다시 입질이 살아났다. 여기저기 챔질 소리와 가벼운 탄성 이 들린다. 이 추운 겨울에 물낚시로 붕어 입 질을 보는 것만으로도 꾼들의 마음은 한껏 들 떠 있다. 오늘 나의 조과는 턱걸이 월척 3마리 와 27cm급 3마리. 문의 | 대구 일요낚시 053-751-2274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