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어오는미희의보지에내자지끝을대고귀두부터힘주어밀어넣기시작했다.
“아흐흑, 오빠오빠.”
미희의몸이다시출렁인다. 미희의엉덩이가 한껏 밀려서 들렸다가 이번엔 자신의
보지로 내 자지를 압박하며 서서히 내려온다. 단번에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켜버
린 미희의 보지는 내가 밀고 들어갈 때마다 압박을 골고루 가하며 내려온다. 항문의
조임보다는 덜하지만 보지의 속살들은 내 자지를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빨아대듯
감겨왔다. 미희의 목덜미 양쪽을 잡고 다시 빠르게 박아대자 미희는 내가 불편하지
않게자세를고쳐잡아주었다. 미희의이작은배려마저색스러웠다.
나는미희의보지를강하고 빠르게박아댔다. 그러면서 미희의두팔을잡아당기니
미희의 상체가 소파의자에서 들리며 공중에 들리는 자세가되었다. 미희의엉덩이에
내 아랫배 살들이 경쾌하게 부딪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미희나 나나 잡은 것 하
나 없이 서로의 몸을 잡고 잡힌 채 격렬하고도 빠르게 위아래로 춤을 추었다. 미희는
그 상태에서도 엉덩이로 밀치기를 하듯 내 자지를 향해 지치지 않고 율동을 주고 있
었다.
내 얼굴에서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미희의 어깨에 맺힌 땀이 척추 쪽의
연한계곡을따라미끄러지듯내려와잘록하게패인허리한가운데작은옹달샘을이
뤘다. 나도 모르게 얼른 고개를 숙여 그 옹달샘에 혀를 대고 들이마시고 상체를 세웠
다. 땀인데도불구하고짜지않은맛이났다.
보지를 박아대는 속도를 늦추고 미희의 양팔을 놓아주었다. 동시에 미희의 엉덩이
를엄지손가락에힘을주어보지주변을벌리며잡아주었다. 자지를빼내려고하는내
의도를 아는지 미희는 순간적으로 엉덩이를 단단하게 하여 들어 올리며 보지입구에
걸린귀두를강한힘으로조여댔다. 의도적이아닌순간적인반작용행동이짜릿하게
느껴졌다. 미희의 애액에 흠뻑 적셔진 내 자지가 윤활유 같은 물기를 잔뜩 머금고 미
희의보지구멍에서빠져나왔다. 미희는잠깐이라도아쉽다는듯몸을흔들어왔다.
나는 그 상태로 다시금 좁아진 미희의 항문에 내 자지를 붙여갔다. 이미 한번 길을
내서였을까? 아까와는 달리 내 자지가 미희의 항문 속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미
희는 아까의 감흥과 긴장감이 되살아나는 듯 엉덩이를 크게 움찔하며 신음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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