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는것이느껴졌다.
“하아……. 하아…….”
자지를 뺐다. 그녀의 몸을 침대에 바로 눕히고 팬티를 완전히 벗겨냈다. 자지는 사
정하지않은탓에여전히딱딱한경도를자랑했다. 그녀의몸위로상체를실었다.
“흐윽…….”
그녀는 자신의 몸을 눌러 오는 남자의 체취에 허덕였다. 두 팔로 내 목을 안고 속삭
였다.
“하아……. 어서……. 하아…….”
자지가 다시 박혔다. 이미 절정에 올라 늪처럼 질퍽한 그 곳은 아무런 저항감이 없
었다.
“하아악…….하아…….”
그녀가 자지러지는 소리……. 내 허리를 칭칭 감은 그녀의 다리와 내 몸을 안은 그
녀의두팔, 그리고조금이라도더깊이수용하기위해그곳을벌리는그녀……. 섹스
는 지독했다. 대체 얼마나 남자가 그리웠던 것일까? 브래지어와 나시 블라우스는 땀
에젖었다. 그녀의몸은뜨거운증기를뒤집어쓰기로한듯땀으로번들거렸다.
“하아……. 흐흑……. 하아…….”
섹스는 길게 이어졌다. 침상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삐걱거렸고 그녀의 신음소리는
갈수록 커져갔다. 끝은 장렬했다.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나서야 절정을 맛본 후였다.
그렇게시간이흘렀다. 불현듯그녀가몸을일으켰다.
“또만날수있죠?”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아직 열기가 가시지 않은 젖가슴을 응시했다. 그곳으
로 입을 가져가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금 그녀의 남편은 어디에 있을까? 대서양
위일까, 아니면태평양위일까? 그남자는배를타고나는그녀를탄다.
노래방 아줌마와의 밀회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