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5호_new Dec. 2015 | Page 55

“근데 아까 우리 너무 큰 소리 낸 거 같아서 그게 좀 걸려. 경아랑 민수가 들었으면 어떡하지.”빙긋이웃는철진. “사실 아까 말할려고 했는데, 그냥 너 좀 흥분시켜 보려고 말 안 했어. 경아랑 민수 나갔어. 아마안들어올걸.” “오빠는, 그런걸왜이제말해. 하면서도얼마나조마조마했는데...” “뭐그래서더좋았잖아. 안그래?”밖에사람이없다는걸알게되자조금씩긴장이 풀어졌는지, 미희는대충 옷을 고쳐입고 입을 헹군 뒤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정말 아 무도없는거실. 뒤따라나오는철진이어느샌가미희의허리를감싸안는다. “아이금방했으면서... 그새를못참아?” “넌못했잖아. 이제우리방으로들어가자. 이왕하는거제대로해야지.” 싫은 듯 앙탈을 부리면서도 방으로 따라가는 미희. 사실 그녀도 아직 다 풀지 못한 감정을풀고싶었다. 그를알고배려하는철진이고맙기까지했다. 둘만의공간에서벌이는쾌락의잔치 철진의방안은남자방같지않게깨끗하게정리되어있었다. 은은한냄새가나는걸 로봐선청소도하고향수까지뿌려놓은듯했다. 이미불이붙을대로붙어버린두사 람은허겁지겁옷을벗기시작했다. 그와함께키스를나누는두사람. 철진의혀가미 희의 입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논다. 철진의 혀는 미희의 혀를 찾고, 두 개의 혀는 입 속에서 서로를 탐한다. 몸 속에서 열기가 후끈거린다. 미희의 입술을 탐하던 철진의 입술이 그녀의 턱을 빨다가 이빨로 살짝 물어준다. 미희의 목이 뒤로 젖혀지고, 그녀 의 가느다란 목을 따라 철진의 혀가 유영하기 시작한다. 미희의 몸을 핥던 철진의 혀 는 이윽고 그녀의 가슴에 다다랐다. 그녀의 가슴에는 잘 익은 복숭아 같은 젖가슴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하얀 젖무덤 그리고 끝에 매달린 분홍색 젖꼭지. 그녀의 젖꼭지는 앵두처럼 작았다. 철진이 앵두를 입술로 물자 미희가 부르르 떤다. 철진은한손으로그녀의젖가슴을부드럽게감싸준다. 도공이도자기를빗듯조심스 럽게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본다. 따뜻하다. 말랑거린다. 손가락에 조금 힘을 주자 젖 가슴에 손가락이 파고든다.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작은 젖꼭지를 잡 황홀한 한여름 밤의 정사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