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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산도 타고 그녀도 타고
진섭이너어제꽃다방미스김하고잤지?”
“어쭈. 자긴누가자. 헛
소리하지 말고 너나 잘해.”
“미스 김 가슴 빵빵하던데 좋았어?”그
즈음우리의최대관심사는오직여자였다. 그덕에우리사이엔언
제나 이런 식의 대화가 이어졌다. 솔직히 말하면 한창 피끓는 20대 초반의 나이였기
에 어떻게 하면 여자를 꼬셔 볼까하는 마음 밖에 없었다. 물론 우린 숫총각은 아니었
지만해도해도모자라는게여자와의섹스아닌가?
“야. 우리지리산놀러가자. 계집애꼬셔서한번진하게놀자. 어때?”
갑작스런나의제안에도 상훈과진섭은 구미가당기는눈으로나를쳐다보았다. 생
각이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엔 여러 가지 애로 사항
이 있다는 게 문제였다. 그럼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녀석들을 보며 난 내 머릿
속에들어있는계획을말하면서앞으로있을여정에대해설명했다.
“장마끝나고8월중순경에출발하는것으로하고돈은아르바이트한달하면되잖
아. 3박4일정도로하고1인당한30만원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