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3호_new Jan. 2016 | Page 7

요? 매일 혼자만 오셔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럼 식사는 어떻게 하세 요?” “거의 매일 햄버거, 샌드위치죠. 뭐. 요즘에는 식당에 들려서 밥 먹는 시간이 많아 지기는했지만요.” “호호호. 저희식당에단골이되신거네요.” “그러게요. 오늘도와드릴테니다음에 갈땐공짜식사한번주시죠?” “호호호, 그럴까요? 요즘은자주오시는데그정도써 비스는 한번 해 드릴수도 있죠. 다른 사람한테는 얘기하면 안돼요.”살짝 웃으며 얘 기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이뻐 보였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그녀는 필요한 물건을 골랐고, 어느새카트에꽉찰정도가되었다. “댁이이근방이신가봐요?” “네. 여기서15분정도거리예요.” “꽤 무겁겠는걸요. 나중에 밥 얻어먹을 정도로 생색을 내려면 배달까지 해드려야 겠는데요?”차를몰고도착한집. 겉보기에도깨끗한단독주택이었다. 차에서네개 의 비닐에 담겨진 물건을 내리기 시작했다.“무거운 건 제가 들고 배달하죠. 여기 있 는가벼운거하나만들고들어가세요.” “그래요. 부탁 좀 드릴게요.”그녀가 앞장서서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162 정도 의 키에 조금은 통통하게 보이는 그녀. 걸어가는 뒷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내현기도비닐백을집어들고따라가기시작했다. 꽤나묵직하게느껴진다. 벌써그녀는꾸러미를내려놓고현기에게다가오고있었다. “무거우실텐데하나주세요.”그녀가손을내밀었다. “아니요. 괜찮아요.”순간 그녀의 손이 비닐백을 잡고 있는 현기의 손에 스쳐 지나 간다.“같이들죠.”현기는아무말않고몇걸음을옮겼다. 그동안한쪽손은계속그 녀의 손에 닿아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느끼지 못하는 듯 그냥 걸어가고 있었고, 그 녀 가까이에서 그녀의 향기가 은은하게 현기의 코끝에 풍겨왔다. 현기는 혹시라도 심장뛰는소리가그녀에게들릴까걱정하며따라갔다. “여기 내려주시면 되요.”역시나 깔끔한 분위기, 주인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그 런곳이었다. 이제배달이끝났으니더이상머뭇거리고있기가어색해졌다. “저 이만 갈게요.” “쥬스라도 한잔...” “아니요. 괜찮아요. 힘든 일 한 것도 아닌데 상상보다 더 짜릿한 그녀와의 섹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