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15호_new Apr. 2015 | Page 78

다. 조금은 버거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런 버거움은 나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나는 쉬 지 않고 엉덩이를 움직이며 녀석의 물건을 받아 들였다. “하아……. 너무 좋아…….” “헉……. 누나, 흐윽…….” 나의 몸짓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빠르게 움직이며 황홀한 쾌감을 만끽하던 나 는 결국 지쳐버렸고 녀석의 몸 위로 쓰러져버렸다. 그러자 녀석이 나를 밀쳐내며 침 대위로 눕히면서 내 몸 위로 올라왔다. 녀석은 내 다리를 한껏 벌려놓으면서 내 질 속 으로 다시 물건을 밀어 넣었다. 녀석은 처음부터 아주 거친 움직임으로 내게 부딪혀 왔다.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거친 모습이었다. 녀석의 물건이 거칠게 움직이며 질벽을 자극해오는 느낌은 너무나 강렬한 쾌감으로 이어졌고 나는 미친 듯이 몸을 비틀어 대며 그를 받아들였다. 젊은 남자의 뜨거운 혈기가 나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헉……. 나올 거 같아요.” “하아……. 어서, 안에다…….” 나는 두 다리를 한껏 벌리면서 녀석의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곧이어 녀석 의 뜨거운 정액 덩어리들이 질벽을 때리는 느낌이 전해졌다. 거친 숨을 내쉬며 사정 하는 녀석은 내 몸 위로 털썩 쓰러져 버렸다. 나는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채 숨을 헐떡이는 녀석의 머리를 힘껏 끌어 안아주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시간의 의미를 잃 어버린 채 내 몸 위에 엎드려 숨을 고르던 녀석이 고개를 들며 나를 바라보았다. 순 간 내 몸 속에서 힘을 잃었던 녀석의 물건이 다시 팽창하기 시작했다. “또 해도 돼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난 이 행동을 후회해야 했다. 젊다 는 건 무서웠다. 밤새 자지도 못하고 녀석의 물건을 받아들여야 했으니 말이다. 그래 도 좋았다. 그를 안을 수 있어서. 후회는 잠시였고 끝 모를 기쁨만이 나를 사로잡았 다. 근데, 이러고 나서 이 녀석을 군대에 보낼 수 있을까? 설마 이 나이에 군대 간 애 인을 기다려야 하는 거야? 갑자기 입꼬리에 미소가 걸린다. 그냥, 행복해서. 이런 고 민을 할 수 있게 해준 녀석, 아니지, 이름을 불러줘야지. 이젠 내 남자니까. 고마워, 규민아. 이런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웨이터를 사랑한 나가요 79 060~079 누드스토리본문-15.indd 79 11. 6. 9. 오후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