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15호_new Apr. 2015 | Page 34

들은 버려버렸다. 단지 몸이 가는 대로 행동할 뿐이다. 그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내 허리를 안은 채 벽으로 날 밀어 붙였다. 우리의 혀가 강하게 서로를 더듬으며 뒤엉 켰다. 그러는 동안 그의 손이 내 치마를 걷어 올리며 그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내 목 줄기에 키스를 하면서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애무했다. 입술과 손으로 내 육체 를 느끼며 거친 흥분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그는 잠시 나를 놓아주면서 자신의 바지 와 팬티를 끌어 내렸다. 터질 듯이 팽창한 채 팬티 속에서 요동치던 육중한 물건이 튕 겨 오르며 내 아랫배에 밀착 되었다. “흡.” 나는 그 뜨거운 물건을 느끼면서 짧은 신음을 내뱉었다. 부드러운 내 살결에 물건 을 비벼대던 그는 나를 내려다보면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입으로 해줘” 난 그대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바로 얼굴 앞에 놓인 그의 물건은 너무나 굵고 단단했다. 7년 만에 만나는 그의 분신이었다. 나는 파르르 몸을 떨었다. 그것은 흥분과 설렘으로부터 시작되는 떨림이었다. 그가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물건 을 앞으로 내밀자 나는 조심스럽게 그의 물건을 잡았다. 그의 물건은 무척 뜨거웠다. 손 안에 가득 들어온 굵고 단단한 그의 물건은 마치 꾸준히 열을 뿜어내는 신기한 살 덩어리 같았다. 손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그의 물건을 애무해주었다. 아주 오래전 그 랬던 것처럼. “흐으윽. 하아.” 그는 너무도 익숙한 소리로 힘겨운 신음을 내뱉었다. 잠시 동안 그렇게 애무하던 나는 얼굴을 앞으로 가져가며 입을 벌렸다. 그리고 그의 굵은 귀두를 입술로 물었다. 침으로 젖은 입술이 귀두를 물어 아이스크림을 빨아 먹듯이 빨았다가 다시 입에 물 었다. 그렇게 반복하는 동안 그의 흥분은 폭발할 듯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내 혀가 귀두 아래쪽의 민감한 부분을 핥았을 때 그의 다리가 순간적으로 앞쪽으로 꺾였다 가 일어났다. 너무나 자극적인 내 자극에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던 것이다. 내 혀는 아주 부드럽 고 섬세하게 움직이며 그를 자극해갔다. 그리고 다시 입을 크게 벌리며 그의 물건을 7년만의 외출 35 022~041 누드스토리본문-15.indd 35 11. 6. 9. 오후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