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age 24

DE ERY U N AN GALL E R KO 그녀를 믿지 마세요 Ji Min 처음 본 지민의 모습은 새침함으로 똘똘 뭉친 여자 그 자체였다. 자그마한 얼굴에 쉽사리 미소를 띠지 않는 그 모습은 쉽게 다가갈 수 없을 듯 보였다. 하긴 그만큼이나 생겼으면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건 순전히 나만의 착각이었다. 24 October 2016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