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ágina 80

에서 여러 방향으로 캐스팅을 하면서 약간 빠른 액션으로 탐색 을 한다. 입질이 없다면 바로 이동. 빨리 강준치의 회유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액션은 저킹 → 스톱 앤 고 처음에는 이런 강추위에 강준치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그러나 진입 후 두 번째 캐스팅에 “더더덕~!” 거리는 바이트를 받았다. 저킹 액션이었다. 낚인 강준치를 살펴보니 고모쿠 포퍼 의 배 바늘이 정확히 주둥이에 꽂혀있었다. 물론 한여름 탑 워터 막 낚아올린 강준치를 살펴보고 있다. 게임보다는 파이팅이 넘치지 않았지만 겨울 탑 워터 게임을 즐 긴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움이었다. 그렇게 같은 패턴으로 강준치의 바이트를 유도하며 낚시를 하는데, 강준치가 이미 저킹 액션에 학습이 된 듯 하다. 입질이 뜸해지고, 때마침 구름에 가려져 있던 해가 나오면서 자욱했던 안개가 점점 걷히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액션을 바꿔봤다. 저킹액션이 아닌 고모쿠 포퍼의 또 다른 장점인 단순 스톱 앤 고 액션. 고모쿠 포퍼는 스톱 앤 고 액션 만으로도 수면에서의 움직임을 크게 연출할 수 있다. 역시 액션을 바꾼 후 잠잠했던 바이트가 다시 살아났다. 이 가이드가 얼어붙을 정도의 추운 날씨에도 강준치 탑 워터 게임이 가능하다. 곳저곳을 바쁘게 움직이며 강준치 몇 마리를 더 낚아낸 후 기분 좋게 대를 접을 수 있었다. 드시 들어 있는 루어이기도 하다. 이번에 내가 강준치 탑 워터 게임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은 대전 근교의 갑천 불무교. 강준치와 같은 회유 어종을 대상어로 하는 낚시는 진입한 곳 강준치는 도시를 끼고 흐르는 하천이나 강, 호수, 대형 저수지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어종이다.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손 맛을 볼 수 있으므로 이번 겨울 탑 워터 하나 들고 가까운 필드 를 찾아 나서보자. 오전 햇살이 비치면서 물안개가 걷히고 있다.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