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страница 153

1. 사선(私船)을 이용할 때 는다. 그러므로 낚시가방이나 보조가방에는 바닷물에 취약한 알다시피 가거도는 한국의 뭍에서 가장 먼 섬 중 하나다. 가거도 물건을 넣지 말고, 방수 팩으로 가방을 씌워주는 것도 요령이다. 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목포에서 여객선을 타 방수 팩 없이 이러한 출조가 계속되면 낚시가방의 지퍼가 허옇 고 들어가거나 진도에서 사선을 타고 들어간다. 배는 사선이 빠 게 부식되고 심지어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 르다. 3시간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 3시간도 꾼의 입 장에서는 꽤 길다. 2. 낚시 짐은 최소화 하자 가거도는 목포에서도 수백 해리 떨어진 절해고도이면서 근방 겨울 낚시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쿨러(아이스박스)가 거의 필 의 해역은 조류가 매우 강해 물결이 잔잔한 날이 드물다. 특히 요 없다는 점이다. 쿨러는 짐만 된다. 되도록 가져가지 말자. 설 한겨울에는 일기가 좋아도 기본 파고가 1.5~2m 수준이므로 뱃 사 가져가더라도 버스나 차량에 두고 가거도로 들어가기를 권 머리가 쉴 새 없이 들썩인다. 멀미가 걱정이라면 오가는 뱃길을 한다. 생각해 반드시 멀미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선실은 흔히 뒤쪽 과 조타실 아래에 있는데, 뒤쪽이 그나마 멀미가 덜하다. 개인 배낭과 귀중품은 선실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기를 권한 다. 배에 낚시 짐을 실을 때는 바닷물에 젖어도 되는 짐만 올리 가장 좋은 짐의 구성은 ①낚시가방, ②라이브웰(안에는 밑밥 통)이다. 이렇게 2개만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갯바위 하 선 시 안전이라는 중대한 문제 외에도 포인트 선별에 따른 유불 리와 관계가 있다. 도록 한다. 가거도로 가는 해역은 조류와 바람이 세고 사선이 전 갯바위에 내릴 때 짐이 많으면 선장이 좋은 포인트에 내려주 속력으로 달리기 때문에 배 앞에 실은 짐들은 바닷물에 흠뻑 젖 고 싶어도 쉴 새 없이 흔들리는 뱃머리에서 사고가 날 수 있기에 가거도 낚시는 종선 시스템으로 갯바위 포인트를 오간다.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