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age 6

TAR EVIEW S T L R ADU 차세대 에이스는 나의 것 Mion Sonoda 소노다 미온 어린 시절 종종 보곤 했던 무협지 기억나? 수업 시간에 국어책 대신 읽곤 했던 바로 그 무협지 말이야. 거길 보면 이런 글이 있었어.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던 그 말. 요즘 말로 바꾸면 ‘노땅들은 물러나라 젊은 것들이 간다’ 정도 될 거야. 참으로 냉정한 자연의 법칙이랄까. 어쩔 수 없지 뭐. 누가 뭐래도 새로운 피의 수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이니까. 그래서 우린 새로운 젖가슴을 더 좋아하는 건가. 맨날 보던 젖가슴은 왠지 싫증이 나서 말이지, 크크크. 6 November 2016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