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age 40

Spark Gallery 에로틱 사진의 거장 크레이그 모리 누드 갤러리 조금씩 스산해지는 바람. 그 바람을 몸으로 느낄 때면 절로 몸을 움츠리게 된다. 이래선 안 되지.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야 한다. 모름지기 남자라면 그래야 한다. 삶을 에워오는 바람 따위에 굴복해선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테니. 조금 더 당당해진 당신을 위해 드리는 선이다물. 이런 자태를 보고도 움츠 리고 있을 순 없겠지. 남자를 남자답게 만드는 삶의 비아그라. 이 정도면 솟아오를 수 있지 않을까. 40 November 2016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