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티지도 그 못지않으니까요. S: 하긴 그렇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 아까 한 질문 S: 누가 그래, 엉 누가 그러더냐고? 네가 봤어? 아 진
S: 하긴 둘 다 좋은 회사긴 하지. 의 연장선에서 하는 건데, 일하다 보면 키가 작아서 불 짜 너무 한다. 어떻게 하나같이 큰 것만 좋아하니? 너
M: 네. 회사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열심 편한 건 없니? 예를 들어 상대 남자와의 사이즈가 안 도 똑같구나, 큰 거 밝힘증.
히 하면 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맞아서 그림이 안 나온다거나. M: 꼭 그런 건 아닌데요. 전 그냥 적당한 게 좋아요. 중
S: 그 말이 정답이네. 그건 그렇고 요즘 들어와서 부쩍 M: 특별히 어려운 건 없어요. 배구 선수들 와이프 봐 요한 건 사이즈가 아니라 강도 아닌가요? 크고 흐물흐
연기에 물이 올랐던데. 이건 이 바닥 와서 는 거야 아 요. 작은 여자들도 많아요. 그래도 아들딸 낳고 잘 살 물한 것보단 작아도 딴딴한 게 좋아요, 나는.
니면 예전의 경험이 이제 반영된 거야? 잖아요. 그 말은 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거죠. 해 S: 그렇단 말이지. 네가 좀 아는 구나. 역시 배운다는
M: 아무래도 여기서 배운 거겠죠. 아실지 모르지만 제 봤으면 알 텐데. 건 중요해. 여기서 많이 배웠다니 물어보자. 네가 생각
가 여기 오기 전까지는 남자 경험이 거의 없었거든요. S: 그렇긴 하다. 그래도 너 키 큰 남자가 더 좋지. 작은 하는 좋은 섹스란 어떤 거야?
S: 엥, 그게 사실이야? 섹스 경험이 거의 없었단 말이 애들은 일종의 보상 심리로 키 큰 남자를 선호하던데. M: 좋은 섹스라. 어떤 걸까? 음, 내 생각엔 상대를 많
지. 몇 명이나 사귀어봤는데? 정확히 말하면 몇 명이 M: 네, 키 큰 남자 완전 좋아해요. 한 185 정도 되는 남 이 배려해주며 하는 거 같아. 상대가 뭘 바라는 지, 어
랑 해본 거냐고? 자만 보면 침부터 삼킨다니까요. 어디 그런 남자 없나? 떤 걸 좋아하는 지 물어보고 그에 따라 반응해 주는
M: 두 명이요. 그게 다예요. S: 이런 말 하긴 뭐 한데, 내가 그 정도는 되는데. 거. 뭐 그런 거 아닐까요?
S: 흠 거의 처녀였네. 그런 아이가 여기 와서 갑자기 많 M: 흠, 키 크다고 다 그런 건 아니에요. 중요한 게 작으 S: 예상 정답 같은 대답이네. 그런 거 말고 시간이라든
은 경험을 하게 되니 힘들었겠다. 면 오히려 역효과 나거든요. 그거 커요? 듣기론 아니 지 체위라든지, 그런 걸 말할 줄 알았는데.
M: 처음엔 그랬는데 하다 보니 이것도 늘더라고요. 라던데, 호호. M: 해보면 알겠지만 시간이나 체위 같은 건 별로 중요
SPARK November 201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