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REPORT
브리타 하이데만
바란다. 뭐랄까. 좀 남자 느낌이 난다면 이해가 누드 촬영 전력이 있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단 사진으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일
가실런지. 그만큼 열심히 운동에 매진했다는 뜻 체로 나선 것. 당시 독일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반 잡지도 아니고 플레이보이였으니 그 수위를 미
이니 칭찬 받아 마땅한 경우라 할 것이다. ‘플레이보이’-독일판의 모델로 나선 것. 사진에서 루어 짐작할 만하다.
벗는 거라면 하계 종목이 한 수 위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포즈를 취하고 그러고 보면 독일 선수들이 이런 식으로 단체
있는가 하면, 펜싱 칼을 쥐고 야릇한 자세로 누운 누드를 종종 찍는 모양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렇게 끝내긴 뭔가 아쉽다. 동계가 있다면 하계
도 있는 법. 상식적으로는 추운 겨울에 시합하는
선수들보다는 더운 때 시합하는 선수가 아무래도
노출에 익숙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하계 종목 선
수들의 누드 사진이 동계 종목보다 훨씬 많은 게
사실이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이 부분도 짚고 넘
어가자. 솔직히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중에서 미모도 되고 몸도 되고
화제성도 높았던 선수 위주로 몇 명만 추려보려
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은 선수는 이탈리아의
얼짱 배구스타 프란세스카 피치니니다. 몇 번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뽑혔을
만큼 그녀의 미모는 자타공인 뛰어나다. 게다가
누드를 선보이는 데도 소홀하지 않았던 그녀다.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다 되는 여자가 바로
피치니니다. 배구 선수니 알만 하지. 참고로 그녀
의 키는 180cm다.
우리에게는 신아람 선수와의 오심 판정으로 알
려진 독일 펜싱 대표팀의 브리타 하이데만 역시
42 April 2017 SPARK
니콜 라인하트
카타리나 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