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SPARK 2017.04_new | Página 36

ONE-POINT LESSON 상황에 따른 체위 선택법 는 걸까? 일단은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 인간만큼 변덕이 심한 동물이 또 있을까. 어젠 좋았던 일이 오늘은 심드렁하게 느껴지는 경우를 겪 게 되면 그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그걸 단순히 변덕이란 한 단어로 규정해도 되는 걸까. 개그에 등장하는 대사처럼 그때그때 다른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니던가. 그렇다면 그건 변덕이 라기보다는 그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한다고 해야 옳지 않나. 그게 뭐든 상관없다. 변덕이라 해도 좋고 아니래도 괜찮다. 그런 과정을 통해 행복을 맛볼 수만 있다면 굳이 변덕을 부리지 않을 이유가 없을 테니까. 는 것. 오늘은 엎어 치고 내일은 둘러 메어보라. 다. 그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축적된 데이터 를 참고해 순간에 어울리는 체위를 시도해야 하 매 순간이 즐겁지 않은 날이 없을 것이다. 요즘 들 어 섹스리스 커플들이 늘어난다는데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섹스리스 따위는 먼 산 이 야기가 될 게 자명하다. 상황에 따른 체위 선택 법, 오늘 우리가 탐구할 대상이다. 1 젯밤에는 분명히 그랬었다. 보름달처럼 희 섹스를 즐겨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경험을 고 둥근 그녀의 엉덩이를 보면서 몸을 흔드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 이 가장 좋았던 섹스를 들라고 한다면 어떤 걸 들겠 는 순간, 절정의 기쁨을 맛보았던 것. 간만에 맛 건 체위의 문제가 아니다. 그날 당신의 컨디션이 는가.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섹스를 들고 싶다. 설 본 기쁨에 울부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 그를 허락하지 않은 것뿐이다. 그러니 애꿎은 체 레고 짜릿했던 첫 섹스. 오랜 시간이 흘러 서로에 었다. 그 기억을 잊지 못한 까닭에 오늘 재차 도전 위를 비난하기보다는 그 상황에 걸맞은 체위를 게 길들여진 지금이라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 하려는데 뭔가 석연치 않다. 분명히 어제는 희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 터. 첫 섹스는 아니지만 둥근 보름달이었던 그녀의 엉덩이가 왠지 늙은 호 체위 선택의 기준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 첫 섹스처럼 느껴지게 하는 방법을 찾는 거다. 그 박처럼 생기 없이 느껴지는 것 아닌가. 한껏 들떠 러니 매번 특정 체위만을 고집하지 말고 그 순간 때 요구되는 체위는 역시 남성 상위 체위겠지. 처 있던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발끈 하며 치솟았던 에 어울리는 체위를 고르는 것이 온전한 기쁨을 음 할 때 여자가 위로 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그 녀석이 맥을 놓는다. 분명히 어제와 같은 후배 찾을 수 있는 첩경이 되는 것이다. 어 위인데 왜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걸까. 36 April 2017 SPARK 어떻게 하면 가장 어울리는 체위를 찾을 수 있 첫 섹스 기분을 내고 싶을 때의 체위 처음 서로의 옷을 벗고 몸을 마주 했을 때 느낀 설렘은 그 어느 것보다 짜릿했다. 남자는 멋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