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에서 나체로 집안일을 돕는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이 가사도우미는 청소와 다림질, 음식 등을 해준다. 일반적인 집안일을 도와주
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모든 일을 나체로 한다는 것이다. 꽤나 신선한 아이디어임이 분명하다. 그럴 확률은 희박하지만 만약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인기를 끌 게 분명하다. 혼자 사는 노총각이라면 한번쯤은 불러볼 테니까.
길거리 대형 TV서 포르노 상영
중국에서 도심 거리에 설치된 대형 TV서 포르노 영상이
상영되는 황당한 사고가 또 터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
월 중국 절강성 닝보시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 설치된 대
형 TV를 통해 대낮에 벌어졌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휴
대폰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따
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닝보시
공안에 따르면 쇼핑몰 관리 회사의 유지 보수 담당자가
대형 TV를 점검하기 위해 자신의 PC에 있는 영상으로
테스트를 하다가 실수로 포르노물을 연결한 것이라고
한다.
대형 TV에 영상이 노출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왕
래가 많은 대낮이어서 뜻하지 않게 이 광경을 목격한 시
민들은 많았다. 영상은 일본 AV로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적나라한 장면들이 대거 등장해 지나가는 시민들을 낯
뜨겁게 만들었다. 현지 공안은 당시 포르노를 상영한 담
당자는 물론 책임자까지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 밝혔다.
누드 졸업사진으로 추억 남긴 학생들
한 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이 누드로 졸업사진을 촬영해 시선을 끌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올 누드로 졸업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주 아비뇽에 위치한 프레데릭 미스트랄 고등학교에서 반 전체가 누드로 졸업 사진
을 찍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 종이를 이용해 남녀 모두 주요 부위만 가린 모습이다. 저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졸업을 기념하는 듯 보인다. 이
렇게 찍은 사진은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광
범위하게 퍼졌다. 이는 졸업반 학생 30여 명과
담임교사가 추억을 남기기 위해 파격 퍼포먼
스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네티즌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패러디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용기가 대단하고 아이디어가 독
특하다"면서도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다
소 지나치게 선정적인 모습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표현의 자유로 여길 수 있
다. 한 반 학생들의 독특한 추억 남기기가 인
상적이다"고 평했다.
사내 행사서 ‘성행위 연상’ 게임 논란
유명 기업이 사내 행사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게임을 진행해 비난받았다. 중국 현지 언론은 “모바일 메신저 위챗
으로 유명한 텐센트가 사내 행사에서 여성 직원들에게 성희롱에 가까운 게임을 진행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전했
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서 있는 남직원 앞에 무릎을 꿇은 여직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들은 입을 벌린
채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자세로 민망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남성들의 허벅지 사이에 껴있는 물병 뚜껑을 입으로
여는 것이다. 이는 텐센트의 연말 행사에서 벌어졌다. 당시 상황을 한 직원이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뭐하는 것이냐"면
서 "여성을 대체 뭘로 보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텐센트 측은 “연례행사 중에 짓궂은 게임을 하긴 했
지만 단합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하
며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여성들에게 수치심을 주는 이런
게임을 계획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철저히 조사하고 엄
벌에 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국 텐센트는 “미
처 헤아리지 못하고 섣부르게 재미만 생각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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