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뜨겁고 사납게 입술을 빨며 뱀처럼 혀를 내 입안으로 넣
었다. 그래도 나는 멈추지 않고 한 손으로는 아래의 민감한 그
막한 신음을 그녀는 사랑했다.
“빨리 해줘. 하아.”
돌기를 만졌다. 거기는 여전히 충분히 남자를 받아들이기에 유라가 속삭이자 난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끌려들어갔
넉넉할 만큼의 애액이 미끈거리고 있었으며 숨결은 뜨겁고 가 다. 몇 번을 겪었지만 매번 가눌 수 없는 흥분에 몸을 부르르
빴다. 신음이 커지고 울음과도 흡사한 소리가 입에서 새어 나 떠는 것도 이 순간이었다. 유라는 단단한 물건 앞부분이 수풀
왔다. 뜨겁게 자란 물푸레나무 같은 남자의 상징이 분홍색으 이 숭숭 난 자신의 꽃잎 사이에 깃드는 느낌을 뚜렷이 감지할
로 열려 있는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감과 동시에 칼로 피부를 수 있었다. 앞으로 몸을 밀었다. 그러자 그녀의 부드러운 바깥
찢는 듯한 날카로운 비명이 들렸다. 그 비명은 한동안 괴롭게 쪽 꽃잎이 양쪽으로 갈라지며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 달아오
이어지다가 주기적인 신음으로 변했다. 른 내 물건 앞부분을 부드럽게 감쌌다. 온 몸에 흐르는 전기가
“하앙. 넣어줘. 제발. 흐응.”
유라가 나를 보챘다. 그 보챔이 아니더라도 나 역시 그녀의
그녀와 나를 동시에 감전시킨다.
“들어왔어. 하앙.”
몸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던 순간이었다. 몸을 일으켜 자리를 유라가 열에 들뜬 소리를 질렀다. 송곳에 찔린 벌레처럼 꿈
잡았다. 그로 인해 내 물건이 그녀의 시선에 포착되었고 커다 틀거리며 유라가 자신의 허연 다리를 더 넓게 벌리고는 손을
랗게 자라난 물건을 보는 그녀의 눈에 안도감이 어리기 시작했 들어 올려 내 어깨를 세차게 안았다. 언제나처럼 부드럽게 그
다. 유라의 손이 그 위풍당당한 물건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녀의 속으로 들어갔다. 단단하고 거대한 물건이 그녀의 꽃잎을
에 나아갔다. 헤치고 밀려들어가자 느껴지는 압박감. 유라의 동굴 속은 뜨
“하아, 뜨거워.” 겁고 꽉 조이는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포근하게 젖어있었
유라가 손으로 내 물건을 감싸 안으며 신음소리를 토해냈 다. 물건을 더 깊숙이 밀어 넣었을 때 자신의 어깨를 후벼 팔
다. 그리고 다시 물건을 잡은 채 부드러운 손길로 물건을 문지 듯 세게 잡고 있는 그녀의 손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짜릿
르자 내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두툼하고 나지 함에 빠져있음을 보여주는 그녀의 동작인 셈이었다.
62 March 2017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