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MAXIM_2017_05_new | Page 22

READER ’ S LETTER
Q . 4월호 차오루 커버 잘 봤습니다 . 근데 불현듯 , 피에스타의 리더 재이 누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 예전에 맥심 화보 찍은 거 아는데 또 찍으면 안 되나요 ? 이렇게 예쁘고 몸매 좋은데 ... 로엔주주 ( 모바일 사연 )
디자이너 구자영 : 로엔 주주님 , 그냥 맥심을 인수해버려 ! 로엔과 하나가 돼버렷 !
차오루로 , 어 ,
춘분하지가 않아요 ? Q . 연애에 항상 실패하는 30대 남자입니다 . 제 입으로 말하기 뭣하지만 ,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 주위 동생들한테 물어보면 “ 오빠는 다 괜찮은데 , 패션이 좀 ... 후져 ” 라네요 . 대체 옷을 잘 입는 건 뭐고 , 잘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 패션테러범 ( 이메일 사연 )
에디터 강지융 : 4년제 명문대 의상학과
졸업생으로서 충고를 드리자면 , 그냥 지X다노 마네킹이 입은 거 그대로 벗겨서 구매하세요 . ( 엄마 , 나 등록금 겁나 아깝다 ...)
Q . 여친은 한식 마니아라 순댓국 , 홍어 삼합을 달고 사는데 , 저는 냄새만 맡아도 변기 붙잡습니다 . 제 취향은 파스타 , 피자 이런 건데 , 여친은 느끼하다고 묵은지를 찾아요 . 어떡하죠 ? 식탁의목적 ( 이메일 사연 )
마케터 김진욱 : 여자들이 좋아할 식성을 가지셨네요 . 여친은 남자들이 참 좋아할
식성을 가졌고 . 세상을 위해 헤어져라 .

Reader ’ s Letter

Q . 친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 진짜 입 냄새가 장난 아니에요 . 방심하다 코안으로 그 스멜이 쳐들어오면 아주 구역질이 납니다 . 문제는 이 친구가 심각하게 소심한 친구라 , “ 야 입 냄새 나 , 양치질 좀 해라 ” 라고 말했다간 1년은 저를 안 볼 놈입니다 . 상처를 안 입히고 문제를 해결할 기발한 방법 알려주세요 ! 아가리덩내 ( 이메일 사연 )
에디터 유새린 : 1년 동안 입 냄새로부터 해방될 방법을 이미 알고 계시군요 !
독자 어른이 동심 파괴하는 맥심의 고민 상담소 .
Q . 어느 날 친구 집에서 먹고 뒹굴고 하는 도중 침대 옆에 있는 친구의 맥심 컬렉션을 봤어요 . 전 정말 “ 와 , 군대 제대하고 처음 보네 !” 감탄만 했을 뿐인데 , 현재 저희 집에 정기구독한 4월호가 와서 읽고 있습니다 .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 하루마다뒹굴 ( 모바일 사연 )
2017 년 4 월호 COVER 피에스타 차오루 PD 이준예 : 그래서 친구는 왜 죽였어 .
2 0 maxim May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