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MAXIM_2017_05_new | Page 153

때! 누구냐 넌. 가장 바깥 피부인 표피의 딱딱한 층을 각질층이라 한다. 우리가 때로 착각하는 지우개똥 같은 것이 바로 이것이다. 사실 때는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피부 바깥에 쌓인 더러운 먼지와 죽은 피부 각질 세포, 땀, 피지 등이 모두 섞여 붙어 있는 거다. 때는 ‘밀지’ 않고 비누로 ‘씻는’ 것만으로도 언더웨어는 르페, 흰 티는 에디터 소장품. photograph by 박 율 model MISS MA XIM 김 소 희 사라진다고. May 2017   m a x i m    151